![[사진=사진공동취재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0175f777-34e3-4d69-bc90-bf2ea50f03ac.jpeg)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는 취지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정유라 씨는 SNS를 통해 최 씨가 직접 작성한 자필 편지 사진을 공개했다.
최 씨는 “죽기전에 뵙고 죄송했노라 용서해 주셔라 전하고 싶었는데 이미 늙고 병들어 사람이 얼마 남지 않은 저는 다시 뵐수 없을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그저 늘 그립고 걱정 한다”며 “대통령님 죄송합니다. 이 사람의 남은 후회와 미련은 손주들과 대통령님에 대한 자책 뿐”이라고 말했다.
또 “부디 제가 살아있는 동안 재심과 소송을 통해 아주 조금이라도 그 명예를 되살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최 씨는 “모 언론사와 자신의 소회를 밝힌 인터뷰를 했으나 ’11년 수감생활 동안 지켜온 신의를 저버리고 갑자기 박 대통령을 배신했다’라는 식으로 왜곡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는 동안 곁에서 지켜드리려고 노력했고, 특검 때도 어떤 말도 압박·강압수사에도 박 대통령을 지켜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론과 인터뷰를 한 것은 쌓여만 가는 병원비로 인해 병원에서 쫓겨날까 두려워 발악 것으로 여겨달라”면서 “앞으로 죽는 순간까지 볼 날이 있을 줄 모르지만 그 마음은 갖고 하늘나라에 갈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또 “10년 치 구상권 청구 당한 수천만 원에 달하는 병원비를 감당할 수가 없어 딸이 연대 보증까지 서가면서 집행 정지를 받았는데, 양육비도 모자란 딸이 변호사비·합의금 보다 먼저 병원비를 지급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검사의 말처럼 3대가 지옥 속에서 살고 있다”며 “죽기 전에 딸에게 병원비라는 빚은 남겨주고 싶지 않다”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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