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럼프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c74b65fa-8f0a-46c6-b459-c5d9f9c7ba57.jpe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향한 이란의 암살 위협을 거론하며 오래전부터 표적이 돼왔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10일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난 오래전부터 그들의 명단에 올라와 있었다. 우리가 지금 상대하는 것이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한 가지는 무슨 일이 생길 경우 그들을 그들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수준으로 폭격하라는 지시를 내려놨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이스라엘이 새로운 이란 암살 음모 첩보를 미국에 전달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아니다. 이스라엘이 새롭게 가져온 것은 전혀 없다”며 “나는 이란의 제거 대상 1순위에 오래전부터 올라와 있었다. 인생이 원래 그런 것 아니겠느냐”며 “내가 없어지면 나를 그리워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마친 뒤 귀국하는 과정에서 구형과 신형 에어포스원을 번갈아 이용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암살 위협을 의식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왔다.
또 앙카라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도 “나는 이란의 암살 대상 1순위”라면서도 “내 할 일을 하고 있으니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뉴욕포스트는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였던 2020년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사망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 암살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 왔다고 전했다.
또 2024년 7월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가 여러 차례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갈등도 더욱 격화되는 분위기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진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에서는 조문객들이 트럼프 대통령 살해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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