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식은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다. 하지만 좋은 마음으로 참석했더라도 무심코 한 행동 하나가 신랑·신부와 가족들에게 오래 남는 상처가 될 수 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품격으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다.
예의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작은 배려에서 시작된다. 그렇다면 결혼식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

3위. 축하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더 많이 하는 것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근황이나 자녀 이야기가 길어질 수 있다.
하지만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랑과 신부다. 그날만큼은 자신의 이야기보다 축하의 마음을 먼저 전하는 것이 예의다.

2위. 하객을 평가하거나 비교하는 것
“저 사람은 왜 안 왔대?”, “축의금은 얼마나 했을까?”, “예식장이 생각보다 별로네.” 같은 말은 분위기를 흐릴 뿐이다.
결혼식은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축복하는 자리다. 작은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1위. 신랑·신부의 선택을 함부로 평가하는 것
“결혼을 너무 늦게 했네.”, “신랑이 아깝다.”, “신부가 더 잘난 것 같다.”, “언제 손주 볼 거냐.” 같은 말은 축하처럼 들리지 않는다.
듣는 사람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상처가 될 수도 있다. 진심 어린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사세요.”라는 한마디가 어떤 조언보다 값지다.

결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려한 선물도, 큰 축의금도 아니다. 두 사람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이다.
상대를 평가하기보다 축복하고, 조언보다 따뜻한 덕담을 건네는 사람이 오래도록 품격 있는 사람으로 기억된다. 좋은 예의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오늘의 주인공을 끝까지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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