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성훈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93b39865-eab3-431f-b1f3-2bbe7ebb74e5.jpeg)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동산 관련 발언이 제지되자 국민의힘이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막은 처사라며 정부를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
15일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입으로는 소통을 외치면서 행동으로는 불통을 일삼는 ‘내로남불’의 극치”라며 “이재명 정권의 전형적인 이중성”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토론은 서로 다른 의견을 듣는 과정이지, 대통령의 결론을 확인하는 절차가 아니다”며 “국가의 명운이 걸린 부동산 정책을 논의하는 엄중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서울 시민들의 주거 고통을 대변하려는 오 시장의 입을 철저히 틀어막았다”고 말했다.
또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의견은 토론이 아니라 방해물로 취급하는 것이 이재명 정부식 소통이라면, 그것은 소통이 아니라 불통”이라며 “토론이 아니라 통제이며, 민주주의가 아니라 독선”이라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전날 SNS를 통해 “오 시장의 부동산 발언을 원천봉쇄했다”며 “서울시장 말도 안 듣는데 국민 목소리를 제대로 듣겠나”라고 밝혔다.
이어 “결국 이재명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며 “부동산 정책 바꿀 생각은 1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전날 논평에서 “민심을 받들겠다던 이재명 정부의 오만함과 독선이 마침내 극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들과 뜻이 다른 야당 지자체장의 목소리를 물리적으로 억누르고 차단하는 것이 과연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협치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의 부동산 실패로 피눈물을 흘리는 천만 서울시민과 국민 전체에 대한 명백한 ‘패싱’이자 오만한 선전포고”라며 “오 서울시장에 대한 패싱은 천만 서울시민에 대한 ‘입틀막'”이라고 덧붙였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을 통해 “조금이라도 듣기 불편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으면 서울시장마저 이렇게 패싱하는데, 토론회에서 평범한 시민들의 쓴소리가 과연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는 오 시장 개인에 대한 패싱이 아니라 천만 서울시민과 국민 전체를 무시한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한성숙 국무총리는 오 시장과 서울시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지자체장의 정당한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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