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배드림]](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21a7fd0a-01bd-48eb-aa27-dc0fb2b703a4.jpeg)
배달앱 주문 요청란에 과도한 요구와 협박성 문구를 남긴 사례가 잇따르면서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한 음식점의 수제 왕돈가스 1인분 배달 주문서가 올라왔다. 공개된 주문서에는 음식 외에도 과도한 요구가 담겨 있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다.
고객은 요청사항에 “밑반찬 대신 돈가스 하나 더 달라. 아이랑 먹을 거라 돈가스 잘게 잘라달라. 스프 밥 많이 달라”며 수저 8개를 함께 요청했다. 이어 “아기가 잔다. 벨, 노트 절대 X. 누를 시 주문 취소한다”고 적었다.
이 같은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1월에는 한 고객이 주문 요청란에 “먹고 죽을 만큼 양 많이 달라. 용기가 넘치도록 꾹꾹 담아달라”는 내용을 남긴 주문서가 공개됐다.
당시 음식점 업주가 주문을 취소하자 고객은 “장사 잘되니까 눈에 뵈는 게 없나. 왜 자꾸 취소시키느냐”, “취소시키면 복수한다”고 남겨 협박성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자영업자들은 배달 플랫폼 구조상 이 같은 무리한 요구에 따른 부담이 업주에게 집중된다고 지적했다. 일부는 플랫폼 정책이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소상공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도 “사장님은 무슨 잘못이냐”, “수저 8개 달라고 하는 건 뭐냐”, “식당에서 콜라 하나 주문하고 음료잔 6개 달라고 하는 애들도 봤다”, “진상 고객은 배달 이용 못하게 하는 장치도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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