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기력 회복에 최고”…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보양 식재료, 바지락의 놀라운 영양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수분과 미네랄이 빠져나가고 식욕까지 떨어져 쉽게 기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럴 때 많은 사람이 삼계탕이나 장어를 떠올리지만, 의외로 바지락도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대표 식재료로 꼽힌다.
바지락은 열량이 낮으면서도 단백질과 타우린, 비타민 B12, 철분 등 에너지 대사와 혈액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를 느끼기 쉬운 계절에 꾸준히 섭취하기 좋은 식품이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
바지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양소가 타우린이다. 타우린은 아미노산 유사 성분으로 간의 담즙산 생성과 지방 대사에 관여하며, 피로를 줄이고 신체 회복을 돕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포의 삼투압을 유지하고 근육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름철처럼 쉽게 지치고 입맛이 떨어질 때 바지락국이나 바지락 된장국을 먹으면 수분과 단백질을 함께 보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기력을 회복하는 식단으로 활용하기 좋다.

비타민 B12와 철분이 풍부해 에너지 생성에 유리하다
바지락은 비타민 B12가 매우 풍부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타민 B12는 적혈구 생성과 신경 기능 유지,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부족하면 피로감과 무기력함이 나타날 수 있다. 철분 또한 풍부해 산소를 몸 곳곳으로 운반하는 적혈구 생성에 도움을 준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는 바지락을 우리나라인의 대표적인 비타민 B12 급원 식품으로 소개했으며, 1회 섭취만으로도 성인의 하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단백질과 아연, 셀레늄까지 풍부한 저지방 고단백 식품
바지락은 지방 함량은 낮지만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유지와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아연은 면역 기능 유지와 상처 회복에 관여하며, 셀레늄은 대표적인 항산화 미네랄로 세포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마그네슘과 칼륨 등 여러 무기질이 함께 들어 있어 여름철 땀으로 손실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도 유리하다. 기름진 보양식이 부담스럽다면 바지락은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보양 식재료가 될 수 있다.

거부감 없이 먹으려면 국물 요리나 파스타로 활용하면 좋다
바지락은 특유의 바다 향 때문에 꺼리는 사람도 있지만 조리법을 바꾸면 훨씬 먹기 편하다. 가장 부담 없는 방법은 바지락 칼국수나 바지락 미역국, 바지락 된장국처럼 국물 요리로 활용하는 것이다. 마늘과 양파를 함께 넣어 끓이면 감칠맛이 살아나고 비린 향도 줄어든다.
올리브오일과 마늘을 넣어 만든 봉골레 파스타나 바지락 볶음밥도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조리 전 충분히 해감하면 모래가 제거돼 식감도 훨씬 좋아진다.

실제 국내 사례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바지락을 꾸준히 소개하며, 타우린과 비타민 B12, 철분이 풍부한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는 바지락을 우리나라 성인의 비타민 B12 주요 급원 식품으로 제시했으며,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에서도 바지락은 비타민 B12 섭취에 크게 기여하는 식품으로 확인됐다.
이는 바지락이 단순한 해산물이 아니라 여름철 기력 회복과 영양 보충에 활용 가치가 높은 식재료임을 보여주는 국내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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