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가 나흘간 4천400여 명의 병력과 60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군수지원훈련을 실시했다. 전쟁으로 항구가 파괴된 상황까지 상정했다.
한국과 미국이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 군수지원훈련을 마쳤다. 나흘 동안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한미 장병 4천400여 명과 장비 600여 대가 참가했다. 훈련은 전쟁으로 항구가 파괴돼 정상적인 보급이 어려운 상황까지 상정해 진행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거치며 달라진 수송·보급 작전 양상이 대거 반영됐다.

“4천400명·장비 600대”…역대 최대 규모
이번 훈련은 참가 인원과 장비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미 장병 4천400여 명과 각종 장비 600여 대가 나흘간 손발을 맞췄다. 유사시 대규모 물자를 신속히 이동·보급하는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항구 파괴 상정”…실전형 시나리오
훈련은 전쟁으로 항구가 파괴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설계됐다. 항만 기능이 마비된 조건에서 대체 하역과 보급로 확보 절차를 숙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실전에 가까운 조건을 부여해 대응 능력을 끌어올린 것이다.

“드론 위협 대비”…달라진 보급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거치며 수송·보급 작전의 양상은 크게 바뀌었다. 드론 공격을 막아내기 위한 방어체계가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고, 부족한 물자를 신속히 조달하는 능력도 중요해졌다. 이번 훈련에는 이런 변화가 폭넓게 반영됐다.

항구 파괴와 드론 위협까지 상정한 이번 훈련은 현대전의 변화한 보급 환경을 반영한 것이다.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 군수훈련을 통해 한미 동맹의 지속 작전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 출처=다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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