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기 직전 처한 일본 왕실 후계자 고민 깊어진다

현재 일본 왕인 나루히토에게는 말 못 할 큰 고민이 하나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뒤를 이어서 왕실 왕위를 계승할 아들이 없다는 사실이다. 외동딸인 아이코 공주가 버젓이 존재하고 있지만 보수 세력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일본 내부 보수 세력은 여성이 왕위에 오르는 여왕 제도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결국 외동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왕위를 승계할 수 없는 비극적인 분위기다. 나루히토 왕은 아이코 공주가 왕위를 이어받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힘이 매우 부족하다.

대안으로 언급되는 조카 히사이토가 존재하지만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아주 크다. 히사이토는 나이 자체가 아직 매우 어린 상태라 왕실을 이끌기 어렵다. 그가 왕이 된다고 가정해도 뒤에서 도와줄 가족이나 든든한 세력이 전혀 없다.
결국 나루히토 왕은 원하지도 않는 양자를 입적하여 왕실을 유지할 예정이다. 하지만 새롭게 들일 양자의 혈통 문제로 일본 열도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양자로 논의되는 대상은 나루히토 왕과 무려 36촌에서 38촌 사이의 인물이다.

사실상 아무런 연관이 없는 남이나 마찬가지인 사람을 왕위 계승자로 삼는 셈이다. 이렇다 보니 일본 국민조차 이러한 비상식적인 양자 영입을 전혀 납득하지 못한다. 왕실의 정통성이 송두리째 흔들리며 국민들의 반발과 우려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이러다가는 머지않은 미래에 일본 왕실 자체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소리도 나온다. 설득력 없는 양자 입적을 강행하기보다 차라리 다른 대안을 찾자는 주장이 제기된다. 차라리 대중적 인기가 높은 가코 공주에게 왕위를 넘기자는 우스갯소리도 돌고 있다.
왕실의 존폐가 달린 후계 구도 갈등은 해결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전통과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일본 왕실의 고민은 날이 갈수록 깊어만 간다. 붕괴 위기에 직면한 왕실이 과연 어떠한 파격적인 선택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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