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 벗겨 먹지만 복숭아는 껍질째 먹어도 되는 과일이다
복숭아를 먹을 때 대부분은 털이 거슬리거나 농약이 걱정돼 껍질을 벗겨 먹는다. 하지만 깨끗하게 세척한 복숭아라면 껍질째 섭취해도 가능한 과일이다. 오히려 껍질에는 과육보다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영양을 더욱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제철 복숭아는 수분과 비타민, 유기산이 풍부해 더운 날씨에 떨어진 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로 꼽힌다.

껍질 속 폴리페놀이 항산화 작용을 높여준다
복숭아 껍질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며, 노화와 염증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복숭아의 항산화 성분이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따라서 껍질째 섭취하면 복숭아의 영양을 보다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다. 다만 먹기 전에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고 부드러운 솔로 표면을 가볍게 문질러 세척하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복숭아 껍질에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음식물이 천천히 흡수되도록 도와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하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과육만 먹는 것보다 껍질까지 함께 섭취하면 섬유질 섭취량을 늘릴 수 있어 평소 채소나 과일 섭취가 부족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과 유기산도 풍부하다
복숭아는 약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운 날 수분 보충에 좋다. 여기에 비타민 C와 칼륨, 구연산, 사과산 같은 유기산이 함유돼 있어 피로를 느낄 때 활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유기산은 에너지 대사 과정에 관여하며, 운동 후나 무더위로 지친 몸의 피로감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미네랄이다.

껍질째 먹을 때는 세척이 가장 중요하다
복숭아 껍질의 영양을 제대로 얻으려면 올바른 세척이 필수다.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씻고 부드러운 솔이나 손으로 표면을 가볍게 문질러 털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상처가 심하거나 곰팡이가 생긴 부분은 제거한 뒤 섭취해야 한다.
또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복숭아 껍질이 입안 가려움이나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깨끗하게 세척한 신선한 복숭아라면 껍질까지 함께 먹어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를 더욱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

실제 국내 사례
농촌진흥원과 국내 농업기술 자료에서는 복숭아가 비타민과 유기산,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을 함유한 여름철 대표 과일로 소개되고 있다. 특히 복숭아에 들어 있는 유기산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복숭아를 껍질째 섭취할 경우 과육만 먹을 때보다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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