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독소 싹 빼줍니다” 영양사들이 삼겹살 먹을 때 꼭 곁들인다는 ‘보약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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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가공육을 먹은 뒤 채소를 함께 먹어야 하는 이유
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하지만, 햄·소시지·베이컨 같은 가공육을 자주 먹거나 고기를 고온에서 굽는 습관은 몸속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가공육은 가공 과정에서 사용되는 아질산염, 그리고 고온 조리 시 생성될 수 있는 일부 화합물 때문에 과다 섭취를 피하라는 권고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그중에서도 셀러리는 대표적인 채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셀러리의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셀러리에는 아피제닌(Apigenin), 루테올린(Luteolin),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C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기나 가공육을 자주 섭취하면 체내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쉬운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를 함께 먹으면 이러한 부담을 일부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 건강과 유해물질 배출을 돕는다
셀러리는 수분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다.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촉진하고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일부 담즙산과 대사 부산물이 장에 오래 머무르는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가공육을 자주 먹는 사람에게 유익한 식습관으로 평가된다. 물론 셀러리가 독성물질을 직접 제거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 건강을 유지하고 체내 대사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칼륨과 폴리페놀이 혈관 건강까지 함께 관리한다
가공육에는 나트륨이 많은 제품이 적지 않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압 관리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셀러리에는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폴리페놀 성분은 혈관 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을 먹을 때 셀러리를 곁들이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셀러리 하나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먹는 식습관이다
셀러리를 먹는다고 해서 가공육의 영향을 모두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고기를 먹을 때 채소를 충분히 곁들이는 식습관이다.
특히 셀러리 외에도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양파처럼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튀기거나 태울 정도로 굽는 것보다 삶거나 찌는 조리법을 선택하는 것도 건강 관리에 유리하다.

실제 국내 사례
국립암센터는 가공육을 과도하게 섭취하기보다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 식습관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국내 농촌진흥청은 셀러리에 아피제닌, 루테올린 등 항산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줄이고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채소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영양 전문가들은 고기나 가공육을 먹을 때 셀러리 같은 채소를 함께 섭취하는 식습관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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