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는 동창회는 반가운 추억을 나누는 자리다. 하지만 몇몇 사람의 말과 행동 때문에 분위기가 순식간에 불편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화려한 모습보다 함께 있으면 편안한 사람을 더 기억한다. 그래서 동창회에서는 무엇을 보여주느냐보다 어떻게 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3위. 자식 자랑만 계속하는 사람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자식 이야기나 손주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대화의 대부분이 자랑으로 이어지면 듣는 사람은 점점 할 말을 잃게 된다.
동창회는 누가 더 잘 살았는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안부를 편하게 나누는 자리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2위. 돈과 성공을 은근히 과시하는 사람
비싼 시계나 차 이야기, 사업 규모나 재산 이야기를 계속 꺼내는 사람도 분위기를 쉽게 어색하게 만든다.
본인은 근황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비교와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보다 겸손하고 편안한 사람을 더 오래 기억한다.

1위. 사람을 은근히 무시하거나 서열을 나누는 사람
동창회에서 가장 보기 싫은 행동은 친구들을 직업이나 재산, 사회적 위치로 평가하는 태도다. “너는 아직 거기 다니냐?”, “은퇴했으면 심심하겠다.” 같은 말은 농담처럼 들릴 수 있지만 상대에게는 오래 남는 상처가 된다.
학교를 다닐 때는 모두 같은 교복을 입고 같은 교실에서 웃던 친구들이었다. 세월이 흘렀다고 서로의 가치를 줄 세우는 순간, 동창회의 의미도 함께 사라진다. 결국 가장 환영받는 사람은 가장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똑같이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람이다.

좋은 동창회는 화려한 성공담보다 편안한 웃음이 더 많이 오가는 자리다. 오래 기억되는 사람은 돈이 많은 사람도,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도 아니다.
상대를 존중하고 함께 있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언제나 다시 만나고 싶은 친구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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