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고구마 다 아니다” 아침에 먹으면 혈당 낮추고 살 쭉 빠지는 ‘보약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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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고 싶다면 아침 식사부터 달라져야 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오이나 고구마, 두부만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물론 이들 식품도 건강한 선택이지만, 아침 식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포만감과 혈당 안정, 충분한 단백질을 함께 챙기는 것이다. 최근에는 닭가슴살과 양배추, 오트밀을 함께 먹는 식단이 다이어트 식단의 대표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동시에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점심 전까지 허기를 덜 느끼는 데도 유리하다.

닭가슴살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된다
닭가슴살은 100g당 약 23g의 단백질을 함유한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지방 함량은 낮고 필수아미노산은 풍부해 다이어트 중 근육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체중을 감량할 때 근육량까지 함께 감소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질 수 있는데,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이러한 변화를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단백질은 소화되는 시간이 비교적 길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해 혈당 관리에 유리하다
양배추는 열량이 매우 낮지만 식이섬유와 비타민 C, 비타민 K, 엽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는 음식이 위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 탄수화물의 흡수를 천천히 만들어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씹는 시간이 길어져 자연스럽게 식사 속도가 느려지고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기 쉬운 장점이 있다. 장 건강을 돕는 식이섬유도 풍부해 다이어트 중 흔히 발생하는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오트밀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
오트밀은 귀리를 가공한 식품으로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베타글루칸은 장에서 점성이 있는 형태를 만들어 탄수화물의 흡수를 늦추고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다음 식사 때 과식할 가능성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
여기에 마그네슘과 철분, 비타민 B군도 함께 들어 있어 에너지 대사와 신체 기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아침 식사에서 흰 식빵이나 달콤한 시리얼 대신 오트밀을 선택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세 가지를 함께 먹으면 영양 균형이 더욱 좋아진다
닭가슴살은 단백질을, 양배추는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오트밀은 복합탄수화물과 베타글루칸을 공급한다. 각각의 장점이 서로 보완되기 때문에 한 가지 음식만 먹는 것보다 영양 균형이 훨씬 뛰어나다.
닭가슴살은 삶거나 구워 먹고, 양배추는 살짝 데치거나 생으로 곁들이며, 오트밀은 무가당 우유나 두유와 함께 조리하면 건강한 아침 식사를 완성할 수 있다. 당분이 많은 소스나 설탕을 많이 넣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담백하게 먹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도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체중 관리를 위해 아침 식사를 거르기보다 단백질과 통곡물, 채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귀리의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식이섬유와 양배추의 비타민, 닭가슴살의 양질의 단백질은 건강한 식생활을 구성하는 좋은 식재료라고 소개하고 있다. 다이어트는 특정 음식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영양소를 균형 있게 구성한 식단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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