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희룡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fe45533a-a962-46f8-a6ac-30fa7b45dc69.jpeg)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특검에 출석해 수사 방향을 비판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3일 원 전 장관은 경기도 과천시 특검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꾸려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거라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면서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경위를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의혹은 2023년 5월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평군 양서면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으로 변경된 과정에서 비롯됐다.
원 전 장관은 당시 종점 변경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특검이 관련 사실관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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