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4년, 뉴욕 경매장에서 낡은 노트 한 권이 450억 원에 팔린다.
산 사람은 빌 게이츠.
다들 놀란 이유는 가격이 아니었다.
“왜 하필 저 사람이 저걸 샀을까”였다.
그 노트는 다빈치가 20대부터 죽을 때까지 매일 끄적인 메모장이었다.
그림도 있고, 낙서도 있고, 정리 안 된 생각도 있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하나다.
다빈치는 완성작이 별로 없다.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빼면 손에 꼽는다.
근데도 역사상 최고의 천재로 남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머릿속 생각을 끝까지 붙잡고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 메모들이 쌓여서 결국 작품이 됐다.
빌 게이츠도 똑같다.
어릴 때부터 메모광이었다.
아이디어 떠오르면 바로 적었다.
그 습관 하나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작됐다.
지금도 그는 종이 한 장을 4칸으로 나눠서 생각을 정리한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그 생각을 곱씹는다.
빌 게이츠가 다빈치 노트에 거액을 쓴 이유는 단순하다.
자기가 하던 걸 500년 전에 먼저 한 사람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메모하는 사람은 생각을 놓치지 않는다.
생각을 놓치지 않는 사람은 결국 뭔가를 만들어낸다.
오늘부터 떠오르는 생각,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적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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