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김상욱TV']](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eb661f2d-640a-4af1-8851-fd7f88e794f2.png)
김상욱 울산시장과 국민의힘이 다수인 울산시의회가 사과 공방을 이어가며 닷새째 대치를 이어갔다.
24일 김 시장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시의회에서 저에게 자꾸 사과 요구를 하고 있다. 새삼 여소야대 국면이 맞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변호사와 학교폭력 자치위원을 할 때 여러 명이 한 명을 집단린치하는 일들을 종종 접했다”고 말했다.
또 “가해자들이 먼저 집단으로 린치했는데도 피해자 행세를 하고, 피해자는 ‘하지 마’ 한 걸 가지고 같이 싸웠다고 하더라. 하지만 이건 싸운 게 아니라 회피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갈등은 지난 20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제9대 울산시의회 전반기 확대의장단과 김 시장의 첫 공식 간담회 이후 불거졌다.
당시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은 “과연 시장님께서 업무를 얼마나 아실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의문점이 있다”며 “6개월 정도, 길게는 1년 정도 시정 전반 업무를 파악할 때까지 변화와 혁신은 걸음을 천천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태호 문화복지환경위원장도 “많은 시민들은 시장님을 뭐라고 비유하냐면 ‘관종병이 있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간담회 직후 SNS 라이브 방송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동의하기가 힘들다. 제가 무슨 관종이냐”, “아무리 시장을 인정하기 싫더라도 시장 면전에 두고 관종이라는 표현을 쓴다는 것에 놀랐다”고 반박했다.
이후 일부 유튜브 채널이 간담회 영상을 자극적인 자막과 함께 재가공했고 김 시장이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에서 “의원들의 시장실 방문은 사전에 면담 일정을 조율한 공식 방문이었다”고 비판했따.
이어 “자극적 자막과 영화 대사 등 의회를 희화화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식 SNS에 공유한 것은 정당한 의정활동을 왜곡하고 지방의회 명예를 훼손한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기자회견 직후 다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가 시의원님들을 모독한 적이 있느냐. 관종이라는 표현, 일을 할 줄 아느냐는 표현은 제가 아니라 시의원님들이 저를 면전에 두고 쓰신 것”이라며 “사과를 먼저 해야 할 건 의원님들이 아니냐”고 반박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