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망과 법원망이 뚫린 데 이어 외교 분야까지 해킹 표적이 됐다. 반복되는 사이버 침투에 국가 핵심망의 보안 체계가 시험대에 올랐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전선(戰線)에서 경보음이 커지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국방망과 법원망이 잇따라 뚫린 데 이어 외교 분야 기관까지 해킹 피해가 확인되면서, 국가 핵심 정보망의 취약성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사이버 공격은 이미 오래전부터 한반도 안보의 상수(常數)가 됐다. 문제는 같은 유형의 침투가 반복되는데도 방어가 이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점이다.

“되풀이되는 침투”
군 내부망 해킹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2016년에는 북한 해킹조직으로 추정되는 세력이 군에 백신을 납품하는 업체를 먼저 장악한 뒤 국방망에 침투한 사례가 있었다. 당시 PC 약 3200대가 악성코드에 감염됐고, 군사자료 176건이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공급망을 노린다”
이번 사례들에서 드러난 공통점은 ‘우회 침투’다. 핵심망을 직접 때리기보다 납품업체나 협력기관 등 상대적으로 약한 고리를 먼저 뚫는 방식이다. 공급망 보안이 무너지면 아무리 튼튼한 내부망도 안전을 장담하기 어렵다.

“탐지보다 빠른 공격”
전문가들은 공격 기법이 빠르게 진화하는 반면 탐지·대응 체계는 뒤처져 있다고 지적한다. 침해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면 이미 자료가 빠져나간 뒤인 경우가 많다. 상시 감시와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 강화가 과제로 남는다.

사이버 안보는 총성이 없는 만큼 위기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유출된 군사·외교 자료가 어디로 흘러가는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반복되는 경고를 흘려보내지 않는 것이 방어의 출발점이다. (사진 출처=다음 뉴스·이미지검색 갈무리)










댓글1
asasas
우리는 이미 모든 핵심 비밀을 스스로 법원에서 국회에서 해외로 알리며 무력화시키고 있는것 같은데 해킹이 무슨 소용 자신의 군사비밀을 스스로 까는 망국의 길을 가고 있다. 국민들이 정신이 없으니 조선말 나라를 통째로 갖다바친 일본에 이번은 중국으로 편입인가? 북한은 중국에 쨉도 안됀다 중국이 북한이 한국접수 중국이 북한 접수 결국 한국은 또 중국 식민지가 되는가? 국민성이 노예근성이라 역사는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