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기아 스포티지, 유럽 시험주행 중 처음 포착
● 곡선 줄이고 셀토스·텔루라이드 닮은 직선형 디자인 적용
● 하이브리드 중심 전동화 강화 전망
유카포스트 에디터 유니지
국내 자동차 시장과 신차 정보를 소비자 관점에서 전합니다.
기아 스포티지 풀체인지 시험차가 유럽에서 처음 포착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신형 스포티지는 현재 모델의 곡선 중심 디자인을 버리고, 신형 셀토스와 텔루라이드를 연상시키는 직선적이고 강인한 SUV 스타일로 변경될 전망입니다. 출시 시점과 국내 사양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2028년형 모델로 등장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가 주목할 부분은 단순히 외관만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신형 스포티지는 현대차 신형 투싼과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면서 하이브리드 중심의 전동화 구성이 한층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형 스포티지는 곡선 대신 직선과 수직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신형 기아 스포티지는 현재 모델보다 전면부가 높고 수직에 가까운 형태로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장막에 대부분 가려져 있지만, 기존의 부드럽고 날렵한 인상보다는 차체를 크고 강인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방향이 뚜렷합니다.
전면부에는 분리형 램프가 적용됐습니다. 주 헤드램프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 양쪽에 배치됐으며, 그릴을 가로지르는 두꺼운 수평 장식도 확인됩니다.
범퍼 하단에는 주행 보조 시스템을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센서 모듈이 중앙에 자리 잡았습니다. 양쪽에는 수평형 장식을 배치해 차체 폭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더했습니다.

셀토스와 텔루라이드의 새로운 패밀리룩이 반영됩니다
신형 스포티지는 최근 공개된 셀토스와 북미 전략형 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디자인 흐름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각진 A필러와 평평한 벨트라인, 두꺼워진 휠 아치 클래딩이 대표적인 변화입니다.
루프라인은 뒤쪽으로 완만하게 낮아지는 기존 스포티지의 형태를 어느 정도 유지합니다. 다만 차체 측면에 직선적인 요소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실루엣은 현재 모델보다 정통 SUV에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시험차에는 투톤 디자인의 18인치 휠이 장착됐습니다. 실제 양산 모델에서는 트림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휠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면 방향지시등은 범퍼 가까이 배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형 스포티지의 후면부는 위장막으로 대부분 가려져 있지만, 번호판 장착 위치는 현재 모델보다 아래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테일게이트 상단을 단순하게 정리하고 차체가 넓어 보이도록 만들기 위한 변화로 풀이됩니다.
후면 램프도 분리형 구성이 적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테일램프는 기존과 비슷한 높이에 있지만, 방향지시등으로 보이는 조명은 범퍼 바로 위에 배치됐습니다.
다만 포착된 차량은 초기 시험용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조명 위치와 세부 디자인은 양산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낮게 배치된 방향지시등은 임시 부품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실내에는 최대 17인치 Pleos Connect(플레오스 커넥트) 적용이 예상됩니다
신형 스포티지 시험차 실내에서는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leos Connect(플레오스 커넥트)*\*로 추정되는 디스플레이가 포착됐습니다. 외신은 해당 시스템이 12.9인치와 14.6인치, 최대 17인치 크기로 제공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운전석에는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되며, 물리 버튼은 현재 모델보다 간결하게 정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형 디스플레이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강조하는 현대차그룹의 최신 실내 전략이 반영되는 셈입니다.
다만 시험차에서 확인된 디스플레이 크기가 실제 스포티지 양산 사양으로 그대로 이어질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내 모델의 화면 구성과 편의사양 역시 출시 시점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중심 전동화가 핵심 파워트레인이 될 전망입니다
신형 기아 스포티지는 신형 현대차 투싼과 주요 파워트레인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솔린 모델과 함께 하이브리드 중심의 전동화 구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출력과 연료 효율, 전기 주행 성능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화되는 환경 규제와 글로벌 SUV 시장의 수요 변화를 고려하면, 신형 스포티지에서도 하이브리드가 판매의 중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엔진 배기량과 배터리 용량, 시스템 출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국내 판매 모델 기준으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적용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현재로서는 하이브리드 중심 구성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지만 디자인 변화의 방향은 분명합니다
신형 기아 스포티지의 공개 일정과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외신에서는 2028년형 모델로 데뷔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기아가 국내 시장을 우선 고려하는 만큼 2027년 하반기 전후로 국내 출시가 이뤄질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스포티지는 투싼과 함께 국내 준중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입니다. 신형 모델이 셀토스·텔루라이드와 연결되는 강인한 디자인과 개선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다면, 디자인 취향에 따라 평가가 엇갈렸던 기존 모델보다 더 넓은 소비자층을 끌어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현재 스포티지는 개성이 강한 전면 디자인 덕분에 출시 당시부터 호불호가 분명했습니다. 신형 모델은 조금 더 익숙한 정통 SUV 형태로 돌아가는 모습인데, 개인적으로는 준중형 SUV가 지나치게 날렵해지기보다 어느 정도 묵직하고 단단한 인상을 주는 편이 실제 차급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신형 셀토스와 텔루라이드에 이어 스포티지까지 비슷한 직선형 디자인을 적용한다면, 각 모델만의 개성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은 걱정됩니다. 여러분은 지금의 개성 강한 스포티지와 새롭게 포착된 각진 신형 디자인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자료·사진: Carscoops 및 해외 스파이샷 보도
기사·분석: 유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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