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b4df2e08-a959-40da-afb6-61d5b0de05c1.jpe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겨냥해 경제 정책과 미국 방문을 비판했다.
25일 장 대표는 SNS에 “10거래일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재명 정권이 만든 증시 도박판에서, 개미 투자자들의 계좌만 녹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한가롭게 외유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AI 공급망 국가’를 만들겠단다. 반도체 덕분에 간신히 버티면서, 말은 늘 거창하다”며 “뻔한 소리를 왜 샌프란시스코까지 가서 하나, 관세 협상 하나도 제대로 못하면서 뭐하러 미국은 가나”라고 비판했다.
또 “백번 천번 말하지만, 경제가 살아야 증시도 산다. 경제가 정상화돼야 증시도 정상화된다. 산업구조 개혁과 노동시장 개혁이야말로, 우리 증시를 튼튼하게 성장시키는 길”이라며 “국민연금 퍼붓고 도박상품 만들어서 증시 도박판 만들면, 결국 국민만 피해를 본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기야, 소 귀에 아무리 불경을 읽어도 부처님이 되겠는가. 말귀도 못 알아듣는 소, 차라리 잡아먹는 편이 낫겠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 대표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8박10일 미국 방문으로 ‘빈손 방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장 대표는 ‘제대로 된 고위급 인사를 만나지 못했다’는 지적에 국무부 차관보를 접견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차관 비서실장을 만난 것으로 뒤늦게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또 쿠팡의 후원을 받은 미국 상·하원 의원 4명을 만난 뒤 “미국 내 쿠팡 사태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워싱턴 로비스트에게 당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허술했다”며 “국내에서 위상을 확립하지 못하면 외국 나가선 더더욱 찬밥 신세가 된다”고 지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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