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bd6915dd-ad2d-4b2b-9b2f-0a1e9466f936.jpeg)
대전교도소에서 보관 중이던 권총 실탄 100발이 사라진 사실이 확인돼 법무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법무부는 자체 조사에도 분실 경위를 확인하지 못한 가운데 전국 교정시설의 총기·탄약 관리 실태를 전면 점검하고 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법무부 교정본부는 대전교도소에서 발생한 권총 실탄 분실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관할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실탄 부족 사실은 지난 6월 법무부가 실시한 대전교도소 종합감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감사 결과 보관 중이던 9㎜ 권총탄의 실제 수량이 장부 기록보다 100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을 중심으로 10여 명 규모의 조사반을 꾸려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과정에서는 장부 기재 오류와 관리상 실수 여부를 우선 확인했지만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탄약고 내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나 유실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외부 반출 가능성도 조사했으며, 탄약 관리 담당 직원의 자택까지 수색했지만 분실된 실탄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실탄이 사라진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법무부는 탄약 납품업체가 포장 과정에서 권총탄 100발을 부족하게 납품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다만 행정조사만으로는 이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경찰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국 교정시설의 총기·탄약 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천안교도소에서도 5.56㎜ M16 소총탄 40발이 장부상 수량보다 부족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법무부는 천안교도소 사례 역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두 사건 모두 수사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교정시설 전반의 총기·탄약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관련 규정과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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