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3번씩 헹구세요” 제대로 씻어먹으면 맛과 효능 3배 폭발하는 ‘의외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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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은 신선도만큼 세척 과정도 중요하다
해산물은 바다에서 자라는 식재료인 만큼 모래와 갯벌의 흙, 미세한 이물질, 점액 등이 함께 묻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불순물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비린 향이 강해지고 식감도 떨어질 수 있다.
특히 바지락과 굴, 미역은 조리 전 세척 방법에 따라 맛과 풍미가 크게 달라지는 대표적인 식재료다. 적절한 방법으로 손질하면 본연의 감칠맛을 살리면서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바지락은 모래와 불순물을 제거해야 시원한 국물 맛이 살아난다
바지락은 조개 속에 모래와 미세한 흙을 머금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해감을 충분히 하지 않거나 흐르는 물로 여러 번 헹구지 않으면 국물에서 모래가 씹히거나 텁텁한 맛이 날 수 있다. 해감을 마친 뒤에는 조개껍데리끼리 문질러 씻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남아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손질하면 바지락 특유의 시원하고 깔끔한 감칠맛이 살아난다. 또한 바지락에는 타우린, 철분, 아연, 비타민 B12 등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혈액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굴은 부드럽게 씻어야 풍미와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
굴은 바다의 영양분을 걸러 먹으며 자라는 패류이기 때문에 점액과 작은 껍데기 조각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입안에서 이물감이 느껴지고 비린 향이 강해질 수 있다. 굴은 너무 세게 문지르면 조직이 쉽게 손상되므로 흐르는 물이나 연한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는 것이 좋다.
필요하면 무즙이나 무채를 이용해 부드럽게 세척한 뒤 다시 깨끗한 물로 헹구면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굴에는 아연, 셀레늄, 비타민 B12,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 기능 유지와 정상적인 신진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미역은 여러 번 헹궈야 짠맛과 이물질을 줄일 수 있다
건미역은 제조 과정에서 소금이 많이 묻어 있으며 건조 과정에서 미세한 이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다. 물에 충분히 불린 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구면 과도한 염분과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미역국을 끓일 때 세척이 부족하면 국물 맛이 지나치게 짜거나 텁텁해질 수 있다.
깨끗하게 씻은 미역은 식감도 한층 부드러워지고 특유의 깔끔한 바다 향이 살아난다. 미역에는 알긴산, 후코이단, 칼슘, 요오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미네랄 보충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올바른 세척은 맛뿐 아니라 위생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해산물을 깨끗하게 씻으면 단순히 비린내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표면에 남아 있는 모래와 점액, 작은 껍데기 조각 등을 제거해 조리 후 식감이 훨씬 좋아질 수 있다. 또한 재료 본연의 감칠맛이 살아나 조미료 사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너무 오래 물에 담가두면 수용성 영양소와 감칠맛 성분이 일부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필요한 시간만 세척하고 바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도 해산물은 충분한 세척과 위생적인 손질을 권장하고 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개류와 굴 등 수산물을 조리하기 전 깨끗한 물로 충분히 세척하고 이물질을 제거한 뒤 위생적으로 조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도 수산물은 신선도뿐 아니라 올바른 손질과 세척 과정이 안전한 섭취에 중요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바지락과 굴, 미역은 간단한 세척 과정만 꼼꼼히 거쳐도 본연의 풍미와 식감을 더욱 살릴 수 있으며, 더욱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요리를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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