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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처럼 바뀌었다” 코나 풀체인지 위장 없는 모습 포착, 셀토스만큼 커지나

유카포스트 조회수  

● 3세대 코나 추정 프로토타입 국내서 위장막 없이 포착

● 현행 4,350mm보다 커지고 직선적인 SUV 디자인 적용 전망

● 플레오스 커넥트·하이브리드·전기차 구성 예상되지만 공식 미확정

유카포스트 에디터 유니지

국내 자동차 시장과 신차 정보를 소비자 관점에서 전합니다.

현대자동차 3세대 코나 풀체인지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이 국내에서 위장막 없이 포착됐습니다. 외신은 신형 코나가 현행 모델보다 크고 각진 디자인으로 변경되며, 이르면 앞으로 수개월 안에 2027년형 글로벌 모델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현대차는 신형 코나의 출시 일정과 제원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2027 코나’는 기존 2세대 코나의 연식변경 모델로, 이번에 포착된 3세대 풀체인지 추정 차량과는 별개입니다. 국내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형 코나가 셀토스에 가까운 크기로 확대될지, 가격 상승에도 소형 SUV로서 경쟁력을 유지할지가 핵심입니다.

신형 코나는 아이오닉을 닮은 직선적인 모습으로 바뀝니다

3세대 코나로 추정되는 차량은 현행 모델의 곡선과 사선 중심 디자인을 줄이고, 수평선과 직선이 강조된 정통 SUV 형태로 변경됐습니다.

전면에는 기존 코나처럼 분리형 헤드램프 구조가 유지되지만, 범퍼에 배치된 주간주행등은 이전보다 두꺼워지고 주 헤드램프 크기는 작아진 모습입니다. 라디에이터 그릴 부분도 외부로 크게 드러나지 않아 전기차인 아이오닉 제품군과 비슷한 인상을 보여줍니다.

현행 코나의 특징이었던 두꺼운 검은색 휠 아치 클래딩은 줄어들거나 차체 색상과 통합됐습니다. 측면 캐릭터 라인도 단순해졌으며, 벨트라인과 루프를 비교적 곧게 다듬어 뒷좌석과 적재공간을 확보하려는 변화가 엿보입니다.

외신은 신형 코나가 현대차의 오프로드 콘셉트카 ‘크레이터 콘셉트’에서 강인한 디자인 요소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크레이터 콘셉트는 현대차가 2025년 공개한 소형 오프로드 SUV 디자인 연구 모델로, 차세대 XRT 디자인의 방향성을 보여준 차량입니다.

전장이 4,430mm에 가까워지면 셀토스와 직접 경쟁합니다

신형 코나의 차체 크기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행 모델보다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코나의 전장은 4,350mm, 전폭은 1,825mm, 휠베이스는 2,660mm입니다. 신형 셀토스는 전장 4,430mm와 휠베이스 2,690mm를 확보해 현행 코나보다 전장이 80mm 깁니다.

신형 코나가 셀토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확대된다면 기존 소형 SUV보다 준중형 SUV에 가까운 실내 공간을 갖출 수 있습니다. 현행 코나의 짧은 전장과 뒷좌석 공간 때문에 셀토스나 투싼을 함께 비교했던 소비자에게는 반가운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차체 확대와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이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면 셀토스뿐 아니라 상위 모델인 투싼과의 가격 차이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신형 코나의 상품성은 단순히 얼마나 커졌는지가 아니라, 커진 차체를 어느 가격에 제공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전망입니다.

실내에는 플레오스 커넥트 적용이 예상됩니다

신형 코나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스마트폰과 유사한 화면 구성과 멀티윈도 기능, 앱 생태계, 인공지능 음성 비서 등을 지원합니다. 현대차그룹은 2026년 4월 플레오스 커넥트를 공식 공개했으며, 아이오닉 3에는 12.9인치 또는 14.6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습니다.

신형 코나의 실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신은 대형 중앙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공조장치와 주요 기능에는 물리 버튼을 남겨 주행 중 조작 편의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플레오스 커넥트가 국내형 코나에도 적용된다면 신형 코나는 현대차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을 체감할 수 있는 대중형 SUV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세부 화면 크기와 기능, 적용 트림은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두 유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형 코나의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와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1.6리터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외신은 시장에 따라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하이브리드가 운영되고, 순수 전기차 또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현대차가 신형 코나의 엔진과 전동화 사양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단계에서는 전망으로 구분해야 합니다.

특히 코나 하이브리드가 신형 셀토스와 전동화 시스템을 공유할 경우 출력과 연비뿐 아니라 사륜구동 적용 여부가 구매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소형 하이브리드 SUV는 연비 중심의 전륜구동 구성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코나와 크레타 통합설은 아직 외신 보도 단계입니다

외신은 현대차가 지역별로 운영하는 코나와 크레타를 하나의 글로벌 차종으로 통합하고, 시장에 따라 서로 다른 이름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형 코나의 플랫폼이 차세대 쉐보레 트랙커 계열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현대차와 제너럴모터스가 차량 공동 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입니다. 양사는 현대차가 소형차와 전기 밴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는 내용을 포함한 공동 개발 계획을 발표했지만, 해당 소형차가 코나 또는 쉐보레 트랙커라고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코나와 크레타 통합, 쉐보레 차량과의 플랫폼 공유는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 외신 보도와 업계 전망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국내 출시는 공식 미정이지만 코나의 성격은 달라질 전망입니다

3세대 코나의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 개발 차량으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판매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만, 구체적인 공개 시점과 생산 일정은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형 코나는 단순히 현행 모델의 디자인을 다듬는 수준이 아니라 차체 비율과 실내 시스템, 글로벌 판매 전략까지 변경하는 풀체인지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나가 셀토스와 비슷한 크기로 확대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한다면, 사회초년생의 첫 SUV부터 도심형 패밀리카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개인적으로 현행 코나는 디자인과 상품성은 충분하지만, 셀토스와 비교하면 차체 크기에서 조금 애매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신형 코나가 실제로 4.4m에 가까워지고 뒷좌석 공간까지 넓어진다면 소비자가 굳이 한 단계 큰 투싼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차가 커진 만큼 가격도 함께 올라 3천만 원대 중후반에 집중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코나의 장점은 가장 크고 화려한 SUV가 아니라,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가격으로 필요한 기능을 갖춘 데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아이오닉을 닮은 신형 코나의 디자인과 차체 확대를 어떻게 보시나요?

자료·사진: 현대자동차·@EWVexillary

기사·분석: 유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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