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가쁘게 돌아가는 정상 외교
미국이 직·간접적으로 얽힌 두 개의 전쟁을 두고 정상급 외교가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잇달아 만날 예정이다. 각 회담에서는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린다.

“네타냐후와 중동 담판”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이란 전쟁과 레바논과의 협상 진행 상황, 아브라함 협정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정세의 향방을 가를 핵심 사안들이 한자리에 오르는 셈이다. 이스라엘과 주변국 간 긴장 완화의 실마리가 나올지 주목된다.

“젤렌스키와 종전 모색”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의 출구를 모색한다. 4년 넘게 이어진 전쟁으로 민간인 피해가 누적되는 가운데 공습은 다시 격렬해지고 있다. 미국의 지원과 종전 협상을 둘러싼 두 정상의 논의가 전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두 전선을 잇는 외교”
이번 연쇄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 상원의원 장례식 참석차 마련된 자리를 계기로 성사됐다. 중동과 유럽이라는 서로 다른 전선을 하나의 외교 무대에서 다룬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두 전쟁 모두 미국의 개입 수위와 직결돼 있어 회담 결과에 따라 국제 정세가 출렁일 수 있다.

두 개의 전쟁을 동시에 다루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회담 테이블에서 나올 메시지 하나하나가 세계 안보 지형에 파장을 던질 전망이다. (사진 출처=AFP·연합뉴스 등 다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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