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 A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c456237d-57ae-4dcb-9b7c-262cd53956d9.png)
형 집행정지로 출소한 뒤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건강 상태가 크게 악화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유라 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병원 두 곳에서 발송된 치료비 청구 문자를 공개하며 어머니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정 씨는 “어머니가 꿈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지경이고, 말이 어눌하여 대화가 안되는 상황으로 (치료를 위해) 집행정지 연장이 간절한데 법무부에 밀려있는 병원비를 완납하지 못하면 재수감되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제야 재심 및 소송이 받아들여지는 시점에서 당사자인 어머니가 잘못(사망) 된다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밝혔다.
후원금 사용과 관련한 일부 누리꾼들의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정 씨는 “자녀 명의 통장은 변호사에게 모두 줘서 단 1원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지 않고 전액 병원비로 지출된다”라고 설명했다.
정 씨가 공개한 병원비 청구 내역에는 의료기관 두 곳에서 각각 1460만원과 340만원이 청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납부해야 하는 병원비는 총 1800만원이다.
최 씨는 지난 2022년 동부구치소 수감 중 낙상 사고를 당해 척추 수술을 받았다. 이후 형 집행정지가 연장되면서 2023년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갔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수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치료비는 국가가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 씨는 “교도소 측에서 명백한 과실을 인정하고 소송은 없기로 하는 대신 병원비를 대납하기로 합의가 된 상태인데, 이번 집행정지 후 10년 치 병원비를 구상권 청구했다”라고 주장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