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e20176b5-de10-44bb-b74a-949f552916f0.jpeg)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3%로 나타나 취임 이후 전국지표조사(NBS) 기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0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3%였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취임 이후 NBS 조사 기준 최저치다.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7%로 집계됐다.
지역별 긍정 평가는 호남이 8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경기 54%, 강원·제주 52% 순이었다. 반면 서울은 49%, 대전·세종·충청은 46%,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은 각각 45%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연령별로는 40대(72%)와 50대(68%)에서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20대는 긍정 28%, 부정 41%였고 30대는 긍정 43%, 부정 50%로 두 연령층 모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6%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3%였다. 대구·경북에서는 64%가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인천·경기 61%, 서울 60% 등 수도권에서도 부정 응답이 60%를 넘었다. 20대와 30대의 부정 평가는 각각 72%, 61%로 조사됐다.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관련해서는 ‘지금보다 완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55%로 가장 많았다.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21%, ‘지금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15%였다.
향후 6개월간 현재 거주 지역의 주택 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52%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상승을 예상한 응답은 31%, 하락을 전망한 응답은 10%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2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2%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로 가장 높았고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34%, 정청래 후보 29%, 송영길 후보 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100%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8%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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