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추미애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83379af9-d9b0-4564-b142-2826b5764aa4.jpeg)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검찰주의자들의 방패’라고 지칭하며 검찰 조직을 강하게 비판했다.
2일 추 지사는 SNS에 “‘깡패 같은 윤석열이 검찰을 망쳤다’ 요즘 검찰 원로들이 핏대 세우며 내뱉는 한탄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되었을 때 검찰 안에서 그리고 법무부에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공감해 온 소수의 검사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검찰총장 윤석열에 줄을 선 검찰주의자들은 이들을 매국노에 빗대어 “을사오적”이라며 대놓고 조리돌림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막 부임해서 들은 바에 의하면, 법무부 간부들 가운데는 심지어 자신들의 상관인 조국 장의 일거수일투족을 정보공유하며 언론에 기삿거리로 흘렸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시는 법무부 장관을 적장 취급하는 몰염치 행태도 검찰의 이익 수를 위해서라면 염치도 팽개친다는 것”이라며 “그러니 요즘 검찰주의자들이 한탄하는 것도 그저 누려온 검찰의 거대한 이익과 신과 같은 지위의 손상 때문으로 읽힌다”고 덧붙였다.
추 지사는 “그런데 윤석열 개인이 깡패여서 망한 것이 아니다”며 “윤석열은 검찰주의자들이 활용한 화력이 뛰어난 방패였을 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 새끼 방패 운데 한동훈도 있었다”며 “검찰의 문제는 군대도 아닌 조직이 안에서는 검찰청법을 악용해 사단을 형성하고, 밖에서는 전관 혜로 대형 로펌과 유착되어 법조 카르텔의 울타리를 지키며 부패사슬을 합법화하는 구조적 병폐 집단이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무소불위의 비리 집단, 권력 집단이 견제받지 않는 사이에 내란 사태까지 불러온 것”이라며 “검찰 해체와 개혁은 국민이 해 낸 것이다. 정신 차리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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