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a455020b-25cc-4a79-8c7b-77aa34121677.jpeg)
어린 시절 가정 형편으로 의류수거함에서 가져온 옷을 입고 학교에 갔다가 또래들의 놀림을 받았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교 시절 겪은 일을 회상한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약 20년 전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당시 부모가 동네 의류수거함에서 상태가 좋은 옷을 가져와 입혔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것은 초록색 맨투맨을 입고 등교한 날이었다. 같은 반 학생이 옷을 알아보며 “너 그 옷 어디서 났냐. 한국에서는 못 구하는 옷이다”라고 물었고, 해당 옷이 자신이 의류수거함에 버린 옷이라고 밝히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A씨는 당황한 나머지 “부모님이 사주셨다”고 답했지만 결국 사실이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후 A씨는 졸업할 때까지 친구들로부터 ‘땅거지’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언어폭력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지금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당시 기억이 문득 떠오를 때마다 여전히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 시절의 가난은 아이의 잘못이 아니다”, “철없는 시절 타인에게 상처를 준 인성이 문제일 뿐”, “지금은 흘려보내고 행복한 일상에 집중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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