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황기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dc97b8e8-8024-45cc-8b9e-8ea6c5cedbef.jpeg)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 지역위원장이 ‘볼콕’ 논란에 사과하면서도 관계 의혹에는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지난 3일 이 위원장은 전날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해 “나이가 50이 다 돼서 저런 철없는 짓을 했다는 지적이나 공식 전당대회에서 장난을 친 것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라면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둘이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면 그건 참지 않는다. 그때는 고소하겠다. 저에 대한 모욕”이라고 밝히며 관계를 둘러싼 추측에는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당시 행동에 대해서는 “정 후보 연설 때 야유가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편도 많이 와 있으니 분위기가 괜찮다’는 말을 해주려고 뒤에서 다가갔다”며 “‘저 왔어요’라고 알리려다 장난스럽게 볼을 찌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된 손동작을 두고는 “하트가 아니라 사각형을 그린 것”이라며 “사진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행동이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둘이 무슨 관계냐”는 질문을 받았다며 “저는 마포갑 지역위원장이고 그분은 마포을 지역위원장이라고 답했지만, 질문 의도는 남녀 관계를 암시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기까지는 참겠지만 선을 넘는 부분은 참지 않겠다”며 “실제로 댓글도 모두 캡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8·17 전당대회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이 위원장이 객석 앞줄에 앉아 있던 정 후보의 어깨를 두드린 뒤 볼을 손가락으로 찌르는 장면이 공개되며 불거졌다.
영상이 온라인으로 확산된 뒤 일부 민주당 지지층은 공식 행사에서의 신체 접촉이 부적절했다는 반응을 보였고, 반면 친정청래 성향 지지자들은 후보를 응원하는 과정에서 나온 친근한 표현이었다며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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