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b7718571-9286-4ebe-8932-fc2398882898.jpeg)
5년 동안 모은 적금을 사촌의 전세자금으로 보태달라는 가족의 요구를 받았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적금을 사촌 언니의 전세자금으로 빌려달라는 어머니의 요구를 받았다는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 씨는 “엄마가 언니 전세금이 모자란다며 내 적금을 빌려주라는 소리를 했다”며 “나는 결혼 계획이 없으니 급할 게 없지 않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A 씨는 해당 적금은 5년 동안 모은 돈이며 올해 이사할 집의 보증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빌려주기 어렵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이후 사촌 언니의 어머니인 이모에게도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A 씨는 “그 뒤로 언니에게는 연락이 완전히 끊겨버렸고, 어제는 이모가 전화해서는 ‘동생으로서 너무 이기적인 거 아니야?’라고 하더라. 안 빌려준 내가 잘못한 건지 진짜 의문스럽기까지 하다”고 털어놨다.
사연이 알려진 뒤 온라인에서는 가족들의 요구가 부적절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전세금이 부족하면 형편에 맞는 집을 구하는 게 정상적인 사고다. 그걸 떠나서 ‘넌 지금 결혼 안 하니까’라는 논리로 힘겹게 모은 돈을 뺏으려는 심보는 대체 뭐냐”면서 “내가 번 돈 내가 쓰겠다는데 이기적이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조용히 있다가 ‘전부 주식 투자하다 망했으니, 500만 원만 빌려달라. 주식 오르면 다 갚고 보증금도 보태주겠다’고 선수 쳐봐라. 저런 사람들은 절대로 당신을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 밖에도 “동생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2년째 연락 끊겼다”, “가족이라도 안 받을 돈 아니면 절대 돈거래는 안 된다”, “누가 봐도 빌려주면 평생 못 받는다”, “자기들이 모은 돈도 아니면서 어떻게 저렇게 쉽게 말할 수가 있냐” 등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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