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한동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0fd3d472-b004-4a8a-8ce8-96dfc33d782e.png)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과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앞두고 부적절한 발언을 주고받아 논란이 일자 각각 사과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 씨를 초청해 ‘보완수사 금지, 지옥문이 열렸다’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시작 전 서 의원은 진 의원에게 “진종오 의원님, 돌려차기 한 번 하죠?”라고 말했고 진 의원은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씁니다”라고 답했다.
당시 김 씨는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이었지만 이후 해당 대화를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서 의원은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범죄 피해의 고통을 결코 가볍게 입에 올려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견디고 용기를 내어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피해자 분께서 뒤늦게 이 발언을 접하고 받으셨을 상처를 생각하면 고개를 들 수 없다”며 “피해자와 가족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또 “기회가 허락된다면 김 씨를 직접 찾아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진 의원도 “토론회 시작 전 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상처를 받으신 피해자와 참석자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께서 겪으신 고통은 가볍게 언급되거나 희화화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피해자의 아픔을 더욱 깊이 헤아리고, 공인의 말 한마디가 갖는 무게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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