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안 들린다는 말을 꺼내기가 어렵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늙어 보일까 봐, 비싸서, 아직은 괜찮아서 미룹니다.그런데 미루는 동안 줄어드는 것은 소리가 아니라 대화였습니다.

되묻기가 미안해집니다
두 번 세 번 물으면 상대가 목소리를 높입니다. 그 순간이 반복되면 아예 묻지 않게 됩니다.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를 피하게 됩니다
식당이나 모임처럼 소리가 섞이는 곳이 특히 어렵습니다. 자연스럽게 초대를 사양하는 일이 늘어납니다.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못 들은 것이 무시한 것으로 비칠 때가 있습니다. 성격이 변했다는 말까지 듣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듣는 일이 어려워지는 것은 흠이 아니라 흔한 변화입니다. 안경을 쓰는 일과 다르지 않습니다.청력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우니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아 보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보청기는 조건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가까운 보건소나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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