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c4283d9a-5d55-4df9-9166-126ca72cacb4.jpeg)
결혼 3년 차 맞벌이 부부가 양가 부모에게 지급하는 용돈을 부모의 경제 상황에 따라 달리하자는 문제를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인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가 부모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해 용돈을 차등 지급하자는 남편의 제안으로 고민에 빠졌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작성자는 결혼 당시 부부가 양가 부모에게 매달 각각 30만 원씩 같은 금액을 보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남편이 장인의 연금 수령 사실을 알게 된 뒤 기존 방식을 바꾸자고 제안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남편은 공기업 퇴직 후 안정적인 연금을 받는 친정과 달리 사업 실패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댁이 실질적인 지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친정 용돈은 10만 원으로 줄이고 시댁은 50만 원으로 늘리자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작성자는 부모에게 드리는 용돈은 생활비 지원의 의미를 넘어 자녀의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부모의 경제력을 기준으로 금액을 달리하는 것은 친정 부모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합의된 원칙을 깨는 것은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다”, “각자 번 돈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모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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