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넥스원의 방산 자회사가 인공지능(AI) 기반 무기체계 개발에 속도를 내며 ‘전장 지능화’를 새 승부처로 내세웠다.
K-방산이 가격·납기 경쟁을 넘어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지능화’ 경쟁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LIG넥스원의 관련 조직은 AI 무기체계 개발을 테슬라식 빠른 혁신에 비유하며 전장 지능화를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드론과 데이터, AI 표적 식별의 중요성이 부각된 영향이다. 국내 방산기업들도 유·무인 복합체계와 무인수상정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전쟁의 중심이 바뀐다”
현대전의 승부는 더 빠른 플랫폼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로 옮겨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상용 드론과 위성정보, AI 표적 식별을 결합해 재래식 열세를 상쇄했다. 이런 변화가 K-방산의 전략에도 반영되고 있다.

“유·무인 복합의 시대”
국내 방산기업들은 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와 무인수상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사람과 무인 체계가 협력하는 전투 방식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무인 전력은 비용과 위험을 낮추는 대안으로 주목된다.

“속도가 경쟁력이다”
민간 기술을 빠르게 흡수하는 신속획득 체계가 화두로 떠올랐다. AI 무기 개발은 짧은 주기의 반복 개선이 핵심으로 꼽힌다. 개발 속도 자체가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는 평가다.

K-방산의 승부처가 ‘피지컬 AI’로 이동하며 산업 체질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지능화 경쟁에서 앞서는 기업이 다음 방산 황금기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 출처=다음 뉴스·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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