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불어민주당]](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9391ca2a-2d41-4716-ad1f-5fc40b190f86.jpeg)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강원·대구·경북 순회경선에서도 정청래 후보를 앞서며 선두를 지켰다.
9일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강원·대구·경북 순회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당대표 경선에서 김 후보는 1만987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1만7355표로 뒤를 이었고 송영길 후보는 2706표를 기록했다. 김 후보와 정 후보의 격차는 1622표다.
김 후보는 전날 제주·인천에 이어 강원·대구·경북 경선에서도 정 후보를 앞섰다. 정 후보는 대구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강원과 경북에서 김 후보에게 밀리며 누적 선두를 되찾지 못했다.
현재까지 가중치를 반영하지 않은 누적 득표는 김 후보가 9만5821표로 득표율 46%를 기록했다. 정 후보는 9만2735표로 김 후보보다 3086표 적었고 송 후보는 1만9715표를 얻었다.
남은 승부는 호남과 수도권에서 이어진다. 민주당은 15일 광주·전남 약 32만명과 전북 약 19만명, 16일 경기 약 34만명과 서울 약 26만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순회경선을 진행한다.
네 지역 선거인단은 110만명을 넘어 현재까지 진행된 경선보다 규모가 크다. 이에 따라 김 후보와 정 후보의 누적 격차도 남은 경선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호남과 수도권에서도 접전이 이어질 경우 17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가 최종 승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전체 결과의 30%가 반영된다.
당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당선이 확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선호투표 방식의 결선을 진행하며 3위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유권자들의 2순위 선택을 반영해 최종 당선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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