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희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f5bf5b1c-960a-46a5-aa3b-e4d7caf2e3b1.jpeg)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년 단기 주거 공간으로 폐버스를 활용하자는 ‘버스 하우스’ 제안을 둘러싼 논란에 사과했다.
10일 황 의원은 SNS에 “버스 하우스 제안에 대해 청년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본 의도와 달리 청년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제안은 정부 주도 주택공급의 시차를 보완하고, 저소득층 청년들의 극심한 임시주거비 부담을 단기적으로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주거 문제의 엄중함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 주거 당사자인 청년들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지 못해, 상처와 실망감을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보다 실질적이고 완성도 높은 주거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황 의원은 지난 7일 SNS에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자’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정치권 안팎에서 비판이 이어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며 지난 9일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이에 10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들에게 폐버스에서 살라는 얘기하지 말고 민주당사와 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부터 폐버스로 옮기길 바란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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