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동혁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75fe2f87-0c38-4840-a2bb-4631c18e827a.jpe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당시 부동산 공약을 꺼내 들며 취임 후 정책 방향이 달라졌다고 비판했다.
10일 장 대표는 SNS에 21대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부동산 세금은 줄이고, 공급은 신속확대’, ‘부동산 대출 규제완화’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올리며 “포토샵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의 지난 대선 진짜 공약”이라면서 “단 하나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죄다 거꾸로 했다. 애당초 지킬 생각조차 없었을 것”이라며 “처음부터 작정하고 사기 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속여서 선거에 이긴 것”이라며 “부동산 민심이 폭발하고 있다. 대국민 사기극,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주택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을 부동산 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5월 29일 서울 서초구 유세에서는 “집값이 오르면 세금으로 수요를 억압해서 가격 관리를 하는 게 아니라 공급을 늘려서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세금과 규제를 통한 수요 억제보다 공급 확대를 통해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그러나 취임 이후 수도권 주택가격 불안이 이어지자 정부는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대출 규제를 강화했다.
고가·비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부담을 높이는 방안도 세제 개편 방향으로 제시됐다.
이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4일 SNS에 “‘대선 후보 이재명’은 세금으로 집값 잡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대통령 이재명’은 세금 폭탄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조차도 최소한 이처럼 공약 파기 수준으로 180도 입장을 선회하지는 않았다”며 “국민을 기만하는 세금폭탄 정권, 반드시 국민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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