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해 주려고 한 일이 오히려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음이 없어서 생긴 일이 아닙니다.오래 사이가 좋은 집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세 가지 선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집에 예고 없이 가지 않습니다
가까이 살면 지나는 길에 들르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남의 집은 준비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미리 연락하고 가는 것만으로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사이가 좋은 집은 대부분 이 선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살림에 손을 대지 않습니다
정리해 주려고 서랍이나 냉장고를 만지는 일이 있습니다. 도와주는 마음이지만 받는 쪽은 검사처럼 느낍니다. 방식이 달라도 그 집 방식이 있습니다. 묻기 전에는 그대로 두는 편이 편했습니다.

아들을 통해 말하지 않습니다
직접 말하기 어려워 아들에게 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전해지는 과정에서 말이 달라집니다. 결국 부부 사이까지 불편해집니다. 할 말은 짧게라도 직접 하는 편이 뒤탈이 없었습니다.

잘해 주는 일보다 선을 지키는 일이 먼저였습니다. 방문과 살림과 전달 세 가지입니다.다음에 갈 일이 있으면 하루 전에 연락부터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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