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집에 살면서 끼니를 따로 하는 부부가 늘고 있습니다. 사이가 나빠서 생긴 일이 아닙니다.오히려 편해졌다고 말하는 분이 많았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정리했습니다.

입맛이 달라졌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짠 것과 매운 것이 갈립니다. 한쪽은 죽이 편하고 한쪽은 국이 있어야 합니다. 억지로 맞추면 둘 다 불편합니다. 각자 먹는 쪽이 오히려 갈등이 줄었습니다.

차리는 부담이 줍니다
세 끼를 매일 차리는 일이 예전보다 힘듭니다. 한 사람에게만 몰리면 원망이 쌓입니다. 각자 챙기기로 하면 그 부담이 사라집니다. 사이가 좋아졌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대신 한 끼는 같이 합니다
모든 끼니를 따로 하면 대화가 완전히 끊깁니다. 하루 한 끼는 마주 앉는 집이 편해 보였습니다. 저녁이든 아침이든 정해 두면 됩니다. 형식보다 마주 앉는 횟수가 중요했습니다.

각자 먹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하루 한 끼를 남겨 두는지가 갈렸습니다.오늘 저녁 한 끼만 같이 정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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