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d37c95f5-6ff0-4283-b17d-1ef62d1e8003.jpeg)
결혼을 앞둔 여성이 유부남이 된 전 남자친구로부터 300만원의 축의금을 받으면서 이를 돌려줘야 할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과거 자신이 도왔던 전 남자친구가 감사의 뜻으로 보낸 돈이었지만, 금액이 큰 데다 상대가 이미 가정을 꾸린 상황이라서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남친이 결혼 소식에 300만원 축의했는데 받아도 돼?’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작성자 A씨는 결혼을 앞두고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A씨가 20대 중반이던 시절 교제했던 사이로, 전 남자친구는 현재 결혼한 상태였다.
과거 교제 당시 A씨는 명문대를 졸업했지만 전 남자친구는 진로를 정하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었다. A씨는 당시 그의 공부를 도왔고, 전 남자친구는 이후 이를 계기로 진로와 커리어를 바꿀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전 남자친구는 축의금으로 300만원을 보냈다. 과거 A씨에게 받은 도움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 남자친구의 의도와 별개로 돈을 그대로 받아도 되는지 고민했다. 특히 상대가 현재 유부남이라는 점에서 거액의 축의금을 받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는 과거 받은 도움에 대한 감사 표시라는 점을 고려하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인생에 도움을 준 사람에게 감사의 뜻으로 보낸 것이라면 받을 수 있다”, “300만원이면 당시 도움에 대한 보답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반대 의견도 있었다. “유부남이 전 여자친구에게 300만원을 보내는 건 선을 넘은 것 아니냐”, “아무리 고마워도 금액이 너무 크다”며 액수와 관계를 고려하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전 남자친구가 보낸 300만원이 과거 도움에 대한 순수한 감사인지, 과거 인연에 대한 다른 의미가 있는지를 두고도 누리꾼들의 해석이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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