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3a790fd0-68b7-4ee7-8736-132151b17df5.png)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3 비상계엄 이후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행적을 문제 삼으며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2일 박 의원은 SNS에 “한 의원은 검사, 법무부 장관 출신”이라며 “자기가 수사할 때 참고인이 불출석하면 어떻게 했느냐”고 말했다.
이어 비상계엄 해제 직후인 2024년 12월 4일 열린 회동들을 거론하며 “12월 4일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의 대책회의,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 전 총리와 한 전 대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나경원 의원 등이 회동한 것은 무엇이었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한덕수와 공동정권을 세우자고 제안했다면 내란 세력이 아닌가”라며 “한동훈은 특검에 출두하고, 특검은 한동훈의 내란 개입과 공동정권 제안 여부 등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한 의원은 비상계엄이 해제된 2024년 12월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당·정·대 회의’에 참석했다.
같은 날 오후 5시쯤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만나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이후 오후 7시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완규 전 법제처장, 한정화 전 법률비서관 등이 서울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회동했다.
2차 종합특검팀은 이른바 ‘삼청동 안가 회동’을 앞서 진행된 ‘당·정·대 회의’의 후속 성격으로 보고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단순 친목 모임’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법원은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만들기 위한 회동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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