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머리가 보이기 시작하면 몇 주에 한 번씩 염색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그만두고 나서 오히려 인상이 좋아졌다는 분들이 있습니다.염색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만둔 뒤에 알게 되었다는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머리색보다 상태가 먼저 보입니다
잦은 염색은 머리카락을 얇고 푸석하게 만들기 쉽습니다. 색이 어두워도 머릿결이 상하면 오히려 나이 들어 보입니다. 반대로 흰머리라도 결이 정돈되어 있으면 인상이 정갈합니다. 실제로 사람들은 색보다 전체적인 상태를 먼저 본다고 합니다. 이 부분을 1위로 꼽는 분들이 많습니다.

얼굴에 맞는 색이 따로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 톤이 젊을 때와 달라집니다. 예전에 어울리던 짙은 색이 지금은 얼굴을 어둡게 만들기도 합니다. 억지로 어둡게 맞추면 오히려 대비가 강해져 주름이 도드라집니다. 밝은 색이나 자연스러운 흰머리가 더 부드럽게 보이는 이유입니다. 미용실에서 얼굴색을 함께 보고 정하시면 좋습니다.

쫓기지 않으니 표정이 달라집니다
몇 주에 한 번씩 뿌리를 신경 쓰는 일은 생각보다 부담입니다. 약속이 생기면 염색 일정부터 계산하게 됩니다. 그 압박에서 벗어나면 사람 만나는 일 자체가 편해집니다. 표정이 편해지면 인상은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결국 젊어 보이는 것은 색이 아니라 여유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염색을 계속하든 그만두든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색을 유지하는 데만 애쓰다 상태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다음에는 색보다 머릿결과 얼굴색을 먼저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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