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넘게 변함없는 몸매, 최근 직접 관리법까지 공개했다
2000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사랑은 오랫동안 큰 체형 변화 없이 늘씬한 모습을 유지해온 배우로 꼽힌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실제 다이어트 방법까지 공개했다. 김사랑은 잘 빠지지 않는 2kg을 감량할 때 아침으로 요거트와 버섯밥을 조금 먹고, 오후 5시 전까지 식사를 마친 뒤 이후에는 물만 마시는 방식을 약 2주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감량한 체중을 한두 달 정도 유지하는 데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평소 운동량도 적지 않다. 최근 보도에서는 주 5회 정도 운동한다고 소개됐다. 단기간에 굶고 끝내는 것보다 일정 기간 식사를 조절한 뒤 유지 단계까지 신경 쓴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아침 요거트는 간단하지만 단백질을 챙기기 좋은 선택이다
김사랑이 아침에 챙긴다고 밝힌 음식 가운데 하나는 요거트다. 요거트는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단백질과 칼슘 등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발효 과정에서 만들어진 유산균을 포함한 제품도 있다. 특히 플레인이나 그릭요거트를 선택하면 달콤한 빵이나 디저트로 아침을 해결하는 것보다 당류를 조절하기도 쉽다. 여기에 김사랑은 버섯을 넣은 밥을 함께 먹는다고 밝혔다.
실제 공개된 식단에서는 표고버섯과 새송이버섯 등을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섯은 열량 부담이 비교적 적으면서 식이섬유를 더할 수 있어 밥의 양을 무작정 늘리지 않고도 한 끼의 부피와 씹는 맛을 살리기 좋다. ‘아예 안 먹는 아침’보다 관리하기 편한 이유다.

오후 5시 이후 물만 마시는 방식, 결국 야간 섭취량을 크게 줄인다
가장 화제가 된 부분은 오후 5시 이후 금식이다. 김사랑은 오후 5시 전에는 음식을 소량 먹되 이후에는 물만 마시며, 자신의 경우 이런 방식을 2주 정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하루 동안 음식을 먹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야식이나 늦은 저녁에서 추가되는 열량을 차단하기 쉬워진다.
흔히 말하는 시간제한 식사와 비슷한 구조다. 다만 여기서 김사랑의 시간을 그대로 따라 할 필요는 없다. 오후 5시라는 숫자가 살을 빼주는 특별한 경계선은 아니며, 결국 하루 전체 섭취량과 식사의 질이 함께 맞아야 한다. 실제 김사랑도 촬영할 때 지나치게 먹지 않았더니 에너지가 떨어지고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았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몸 상태를 무시하면서 굶는 방식과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폼롤러는 운동 전후 굳어 있는 몸을 풀어주는 데 활용하기 좋다
김사랑의 관리법으로 함께 알려진 것이 폼롤러 운동이다. 폼롤러는 체중을 이용해 근육과 주변 연부조직에 압력을 주면서 굳어 있는 부위를 풀어주는 자가근막이완 도구로 널리 사용된다. 특히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면 허벅지나 종아리, 엉덩이처럼 자주 뻐근해지는 부위를 관리하기 편하다. 폼롤러를 활용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에서도 근막 이완과 스트레칭, 코어 운동 등에 폼롤러를 활용한다.
하루 종일 앉아 있다가 운동을 시작하면 몸이 뻣뻣한 날이 있는데, 이럴 때 몇 분간 몸을 풀어주면 움직임을 준비하는 데 유용하다. 다만 아픈 부위를 무조건 강하게 누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통증을 참아가며 굴리는 것보다는 적절한 압력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라테스를 함께하면 코어와 자세까지 관리할 수 있다
필라테스가 몸매 관리에 자주 등장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단순히 많은 열량을 소비하는 운동이라기보다 복부와 허리 주변의 코어를 사용하면서 자세와 균형, 몸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다루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대한필라테스협회에서도 매트 필라테스는 자신의 체중을 저항으로 활용해 기초체력을 기를 수 있고,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하면 체형에 맞춰 운동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체중이 똑같아도 어깨가 말리고 몸의 중심이 무너진 상태와 자세가 반듯하게 잡힌 상태는 보이는 실루엣부터 다르다. 그래서 필라테스는 체중계 숫자만 줄이는 것보다 몸의 선과 움직임까지 함께 관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는다.

김사랑의 관리법에서 중요한 건 ‘2주 감량’ 이후에 있었다
김사랑의 방법에서 개인적으로 더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2주 동안 체중을 줄였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는 목표 체중에 도달한 뒤 한두 달 동안 그 체중을 유지하는 기간을 둔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안다. 빼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훨씬 어렵다. 아침에는 요거트와 버섯밥처럼 자신이 반복해서 먹을 수 있는 식사를 만들고, 필요할 때 식사 시간을 조절하면서 운동도 꾸준히 이어가는 것.
결국 김사랑의 몸매 관리 역시 특별한 음식 하나로 설명되지는 않는다. 짧게 관리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식사와 운동을 일상으로 만들어놓는 것. 오랫동안 비슷한 체형을 유지하는 사람들에게서 반복해서 발견되는 부분도 결국 이런 꾸준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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