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시사스페셜-정운갑의 집중분석']](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8b216c7c-0ada-444a-9963-c16fd0a0b610.png)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대표의 당 운영을 두고 당을 분열시키는 방향으로 가서는 안 된다며 통합과 혁신을 촉구했다.
지난 16일 MBN ‘시사스페셜-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한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 개인의 사당이 아니다”라며 “당을 자꾸 쪼개는 방향으로 운영하는 것은 당 대표가 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되든 당 대표가 되든 당을 사당화하려는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면서 “당 대표로서 어떻게 하면 국민의 지지를 더 받을 수 있을지를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도부부터 이재명 정부가 잘못한 부분을 정확하게 공격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잘 싸웠다면 당 지지도가 이렇게 되고 지방선거에서 졌겠느냐”며 “장 대표는 통합과 혁신을 이루고 다음 총선, 특히 수도권에서 승리하기 위해 당을 변화시킬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당 윤리위원회의 현역 의원 징계 움직임을 두고는 “징계 대상이 된 분들의 행동이 잘못됐고 징계가 불가피하다는 데 일리가 있다”면서도 “제명이나 당원권을 2년 정지해 총선 출마를 아예 못 하게 하는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 “윤리위 징계를 정치 보복의 수단으로 써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총선이나 대선처럼 보수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가 다가오면 당원들도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기는 전략이 무엇이냐’에 관심을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 장동혁 체제로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느냐를 묻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당심이든 민심이든 장 대표 마음대로 돌아가지는 않는다”며 “장 대표도 그걸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수 통합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에서 정치하는 사람들 중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소수”라며 “그것은 통합의 걸림돌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비상계엄 옹호 세력이나 부정선거 주장 세력과의 통합에 우려를 나타낸 것에 대해서는 “이 대표의 고민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크게 통합해야 한다”며 “100% 통합이 안 되면 90% 통합이라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수도권에서 중도 성향 유권자와 청년층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며 “총선을 무슨 당심으로 이기느냐. 총선은 민심으로 이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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