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권유로 모델 대회 금상까지” 40대 여배우 홍수현이 매일 한다는 ‘이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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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선발대회에서 시작해 어느덧 데뷔 30년, 홍수현의 변함없는 자기관리
배우 홍수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만 45세다. 고등학생이던 1996년 친구의 권유로 존슨앤존슨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받으며 연예계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배우로 활동하며 긴 경력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던 의사와 결혼한 사실도 알려졌다.
긴 활동 기간만큼 눈길을 끄는 것이 꾸준한 몸매 관리다. 홍수현은 운동을 상당히 즐기는 배우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웨이트를 중심으로 몸을 관리하면서 한 가지 운동에 머무르지 않고 유도, 수상스키처럼 활동량이 큰 종목에도 관심을 보여왔다. 결국 오랫동안 탄탄한 체형을 유지하는 데는 단기간의 다이어트보다 ‘계속 움직이는 생활’이 자리 잡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꾸준한 웨이트, 40대부터 더 중요해지는 근육을 지켜준다
웨이트의 장점은 단순히 몸에 근육이 보이게 만드는 데 있지 않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쉬운 근육량과 근력을 관리하는 데 저항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허벅지와 엉덩이, 등처럼 큰 근육을 꾸준히 사용하면 계단을 오르고 물건을 들고 오래 걷는 일상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힘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 몸매 측면에서도 차이가 난다. 체중만 줄인 몸과 근육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관리한 몸은 같은 체중이라도 실루엣이 다르게 보일 수 있다.
홍수현처럼 오랫동안 운동을 생활화한 사람에게서 탄탄한 느낌이 나타나는 이유도 이런 부분과 무관하지 않다. 다만 ‘하루도 빠짐없이’라는 표현을 그대로 따라 매일 고강도 웨이트를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근육 역시 충분한 회복이 필요하므로 일반인은 운동 부위와 강도를 조절하면서 쉬는 날을 두는 것이 좋다.

유도는 근력뿐 아니라 순발력과 균형까지 동시에 사용한다
홍수현이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운동 가운데 조금 의외인 종목이 유도다. 유도는 상대의 움직임을 읽고 순간적으로 몸의 방향을 바꾸면서 밀고 당기는 동작이 반복된다. 팔 힘만 좋다고 되는 운동도 아니다. 상대에게 중심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복부와 허리 주변의 코어부터 하체까지 계속 사용해야 한다. 자세를 낮췄다가 일어나고, 버티고, 방향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신이 움직인다.
여기에 순발력과 민첩성, 균형감각까지 필요하다. 헬스장에서 정해진 동작을 반복하는 웨이트와는 자극 자체가 상당히 다르다. 운동을 오래하다 보면 같은 프로그램이 지겨워지는 순간이 오는데, 이런 스포츠를 함께 즐기면 운동을 ‘해야 하는 숙제’가 아니라 하나의 취미로 가져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오래 운동하는 사람에게는 의외로 이 재미가 중요하다.

수상스키는 물 위에서 버티는 것만으로도 전신에 힘이 들어간다
수상스키 역시 보기와 달리 상당한 체력이 필요한 운동이다. 보트가 끌어주는 힘을 이용해 물 위에서 자세를 유지하려면 다리로 중심을 잡는 동시에 복부와 허리, 팔과 어깨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 몸의 중심이 조금만 무너져도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워 자연스럽게 균형감각도 요구된다. 특히 하체로 물의 저항을 견디면서 상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므로 전신 협응 능력이 중요하다.
웨이트로 만들어놓은 근력을 실제 움직임 속에서 활용하는 셈이다. 물론 수상스키는 초보자가 혼자 시작할 운동은 아니다. 안전장비를 갖추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홍수현처럼 헬스장 운동뿐 아니라 야외 스포츠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습관은 활동량을 자연스럽게 늘린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결국 한 가지 운동보다 ‘다양하게 움직이는 몸’이 만들어진다
웨이트, 유도, 수상스키를 나란히 놓으면 성격이 상당히 다르다. 웨이트에서는 특정 근육에 저항을 주면서 근력과 근육을 관리하고, 유도에서는 상대와 움직이며 순발력과 균형을 사용한다. 수상스키에서는 물 위에서 전신으로 중심을 유지해야 한다. 서로 다른 운동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구조다.
무엇보다 다양한 운동을 하면 특정 동작만 반복하는 것보다 몸을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험이 많아진다. 일상에서도 마찬가지다. 건강을 위해 반드시 헬스장에만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주말에는 등산이나 자전거를 타고, 평일에는 근력운동을 하는 식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움직임을 섞어도 된다. 몸매 관리에서 결국 가장 강력한 운동은 ‘오랫동안 그만두지 않는 운동’이다.

홍수현의 몸매 비결, 특별한 운동보다 ‘운동이 일상이 됐다는 것’에 있다
연예인의 몸매 관리법을 보면 어떤 운동을 몇 분 했는지부터 따라 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홍수현의 사례에서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은 운동 종류 자체보다 오랜 시간 운동을 좋아하고 꾸준히 해왔다는 점이다. 웨이트로 기본적인 근력을 만들고 거기에 유도나 수상스키처럼 전혀 다른 운동까지 즐긴다.
운동이 촬영을 앞두고 잠깐 체중을 줄이기 위한 수단에 그치지 않는 것이다. 사실 40대 이후 몸을 관리할 때 가장 어려운 것도 이 부분이다. 한 달 열심히 하는 것은 가능하다. 1년, 5년, 10년 계속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탄탄한 몸을 유지하는 비결을 하나만 고른다면 특별한 운동법보다 결국 ‘계속 움직여온 시간’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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