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의 2025시즌 최우수선수(MVP) 마운드를 책임졌던 코디 폰세가 미국 복귀 후 충격적인 근황을 알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 후 올 시즌 첫 등판에서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은 폰세는 힘겨운 재활 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한국 팬들에게 익숙했던 특유의 수염을 모두 밀어버리고 완전히 다른 비주얼로 나타나 시선을 모았다.

폰세는 2026년 3월 30일 빅리그 복귀전에서 내야 땅볼을 처리하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어 시즌 아웃됐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다리에 긴 보조기를 차고 수염을 깔끔하게 깎은 상태로 재활 훈련에 전념하고 있었다.
처남이자 미식축구 NFL 스타인 조지 키틀과 함께 미식축구공을 주고받으며 이색적인 상체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화는 폰세가 떠난 후 외국인 투수진 구상에서 연속 난항을 겪으며 마운드 잔혹사에 시달리는 중이다.
올 시즌 새로 영입된 외국인 투수들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폰세를 향한 그리움이 더욱 커졌다.
가을야구 진출 경쟁이 아슬아슬해진 구단 상황과 맞물려 에이스의 빈자리가 한층 크게 다가오고 있다.

토론토 역시 핵심 선발진의 연쇄 부상 이탈로 포스트시즌 진출권에서 크게 멀어지는 악재를 맞이했다.
포스트시즌 무대 복귀마저 불투명해지면서 폰세의 올 시즌 내 마운드 재등판은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태다.
2027년 스프링캠프에 맞춘 정상 복귀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며 긴 재활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한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폰세의 뜻밖의 수술과 비주얼 변신은 양국 야구 팬들에게 커다란 아쉬움을 안겼다.
에이스와 작별한 한화와 1경기 만에 핵심 투수를 잃은 토론토 모두 2026시즌을 잔혹한 한 해로 보낼 위기에 처했다.
폰세가 무릎 수술 여파를 떨쳐내고 2027시즌 건강한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지가 향후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