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럼프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29b62b0c-c51d-4e71-a9ee-1fcb48158f1f.jpeg)
국민의힘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군사훈련 축소 지시를 두고 이재명 정부의 대북·외교 정책이 한미 공조 약화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17일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 훈련이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지시로 대폭 축소되는 안보 참사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위협에 맞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해야 할 방위 훈련이 껍데기만 남게 된 참담한 현실은 전적으로 이재명 정부가 자초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합훈련 축소의 명분으로 ‘비용’과 함께 ‘북한에 완전히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를 보낸다’는 점을 거론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정은 정권이 ‘위협적이지 않고 미국을 존중해 왔다’는 미국의 왜곡된 인식을 낳은 근본 원인은 이재명 정부의 굴종적 대북 정책에 있다”고 지적했다.
또 “동맹의 신뢰를 헌신짝처럼 취급한 이재명 정부의 오만한 외교 행태가 불신을 자초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이란 비핵화 노력에 동참할 의향을 물었으나 ‘노 땡큐’라며 거절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결국 동맹국 정상의 뇌리에 깊은 불신을 심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작금의 참사에 대해 국민 앞에 깊이 사죄해야 한다”며 “위태로운 이념 외교를 즉각 폐기하고, 무너진 한미 공조를 복원하여 실질적인 연합방위 태세를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SNS를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친분을 과시하고 훈련 비용 부담을 거론하며 한미 동맹의 핵심 축인 연합방위 태세를 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70여년 한미동맹이 건국 이래 전에 없던 위기”라며 “피로 맺은 혈맹이 하루아침에 미국의 ‘비용과 거래’ 대상으로 전락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예견된 참사다. 이재명 정권이 깎아 먹은 국방력과 안보 신뢰가 결국 동맹국에 연합훈련 축소라는 칼자루를 쥐여준 것”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위험천만한 안보 자해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무너져 내린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즉각 복원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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