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순을 넘기면 남들은 얼마나 모았는지가 궁금해진다고들 말합니다. 다만 액수보다 구조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앞섰습니다.기준으로 삼을 만한 대목이 있었습니다. 자주 언급되는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매달 들어오는 돈이 정해져 있는지를 봅니다
목돈이 크지 않아도 매달 들어오는 몫이 있으면 생활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연금이든 임대든 성격은 달라도 역할은 같습니다. 반대로 목돈만 있고 들어오는 돈이 없으면 불안이 커집니다. 액수보다 흐름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여기서 나옵니다. 기준으로 가장 많이 꼽히는 대목입니다.

살고 있는 집이 정리되어 있는지를 봅니다
대출이 남아 있는지, 옮길 계획이 있는지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주거가 정해져 있으면 다른 계획을 세우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노년에 이사를 반복하면 비용과 체력이 함께 듭니다. 모은 돈이 적어도 이 부분이 정리된 집은 여유가 있습니다. 액수만으로 비교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지출에 쓸 몫이 따로 있는지를 봅니다
병원비나 집 수리처럼 예고 없이 나가는 돈이 반드시 생깁니다. 이때 쓸 몫을 따로 두었는지가 안정감을 좌우합니다. 없으면 생활비를 헐거나 빚을 내게 됩니다. 큰 금액이 아니어도 자리를 정해 두는 것만으로 다릅니다. 세 가지 가운데 가장 먼저 준비하라는 항목입니다.

잘 모았는지는 액수보다 구조에서 갈렸습니다. 매달 들어오는 돈과 주거, 갑작스러운 지출의 몫이 함께 언급됩니다.금액 기준은 형편마다 다르니 큰 결정 전에는 전문가 상담을 거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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