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불어민주당]](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ac320850-617d-43c7-a786-cbccba7300fa.jpeg)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경선 패배 이후 자신을 지지한 당원들에게 당을 떠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7일 정 후보는 SNS를 통해 “절대 탈당하지 말라”며 “당의 주인은 당원인데 주인이 집을 나가서야 되겠느냐. 당원 주권 정당의 깃발을 더 높이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청래와 함께 끝까지 가자.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 눈물 나게 고맙다”고 전했다.
정 후보는 전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8·17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최종 득표율 45.92%를 기록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선호투표제가 진행됐으며 김민석 후보가 54.08%를 얻어 당 대표로 선출됐다.
정 후보는 전당대회 직후 “패배를 인정하고 승복한다”며 “김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신임 당 대표로서 민주당을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전당 대회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경쟁했지만 다 같은 민주당 당원”이라며 “12·3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하고 빛의 혁명으로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킨 전우이자 동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정부에게 거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우리부터 단합해야 한다. 저 정청래는 늘 그랬듯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정청래는 숫자로 졌지만 지지자와 권리당원들의 가치와 열정은 지지 않았다”며 “꺾일지언정 절대 휘어지지 않겠다. 바다는 비에 젖지 않고 동지들의 눈물을 짚신 삼아서 뚜벅뚜벅 국민 속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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