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글로리’로 강렬한 인상 남긴 신예은, 평소 관리법은 의외로 현실적이다
배우 신예은은 대학 시절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주목받았고, 이후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단발 스타일을 선보였을 때는 온라인에서 ‘단발병을 부른다’는 반응이 이어질 정도로 헤어스타일까지 화제가 됐다. 그런 신예은의 관리법을 살펴보면 무조건 굶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는 극단적인 방식과는 조금 다르다.
평소 지압 슬리퍼를 활용해 다리가 무겁게 느껴질 때 관리하고, 식사를 거르기보다는 하루 세끼를 챙기면서 단백질과 과일, 고구마 등을 식단에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걷기와 러닝 같은 유산소 운동도 꾸준히 한다. 결국 적당히 먹고 계속 움직이는 방식.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오랫동안 체형을 유지하려면 오히려 이런 습관이 중요하다.

지압 슬리퍼, 오래 서 있거나 걸은 날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용도로 활용한다
신예은의 관리법 가운데 조금 독특한 것이 지압 슬리퍼다. 발바닥에 여러 돌기가 있는 지압 슬리퍼를 신으면 걸을 때마다 발바닥에 압력이 가해져 마사지받는 듯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 하루 종일 촬영하거나 오래 서 있었던 날처럼 발이 무겁고 피곤하게 느껴질 때 잠깐 활용하기에는 간편하다. 다만 지압 슬리퍼 자체가 체내 수분을 직접 빼거나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은 아니다.
흔히 ‘붓기 관리’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발바닥을 자극하고 움직임을 유도하면서 피로감을 관리하는 보조적인 생활용품 정도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지나치게 아플 정도로 오래 신을 필요도 없다. 발바닥에 통증이나 상처가 있다면 오히려 자극이 부담이 될 수 있다. 신예은의 관리법에서도 핵심적인 체형 관리는 결국 식사와 운동 쪽에 가깝다.

하루 세끼를 굶지 않는 식단, 다이어트가 오래가는 데 중요한 이유가 있다
체중을 빨리 줄이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방법은 한 끼를 건너뛰는 것이다. 하지만 신예은의 방식은 굶기보다 하루 세끼를 챙기는 쪽에 가깝다. 중요한 것은 세끼를 먹느냐보다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다. 식사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처음에는 체중이 빠르게 내려갈 수 있지만 허기가 커지면서 다음 식사에서 과식하거나 간식을 찾기 쉬워진다.
반대로 자신에게 맞는 양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구성하면 하루 전체 섭취량을 계획하기가 편해진다. 특히 운동까지 꾸준히 한다면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이어트니까 무조건 굶는다’가 아니라 몸을 움직일 만큼 먹고 그 안에서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 화려한 비법은 아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이쪽이 훨씬 오래가기 쉽다.

단백질과 고구마, 과일을 활용하면 한 끼를 비교적 알차게 구성할 수 있다
신예은의 식단에서 눈에 띄는 것은 단백질 식품과 고구마, 과일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계란이나 닭가슴살, 생선, 두부 같은 단백질 식품은 운동하면서 근육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한다. 고구마는 탄수화물을 제공하면서 식이섬유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운동 전후 식사에도 활용하기 편하다. 여기에 과일까지 곁들이면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를 보완할 수 있다.
접시를 한번 떠올려보자. 삶은 계란이나 닭가슴살 하나, 작은 고구마 하나, 과일 조금을 놓으면 생각보다 먹을 것이 제법 많다. 다이어트 식단이 반드시 밥 한 숟가락 없이 버티는 식사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여러 식품을 적당량 구성하는 편이 식사 만족도를 높이고 반복하기에도 편하다.

걷기와 러닝을 섞으면 컨디션에 따라 유산소 운동을 이어가기 쉽다
신예은이 꾸준히 하는 것으로 알려진 걷기와 러닝은 가장 접근하기 쉬운 유산소 운동이다. 러닝은 일정 시간 지속하면 심박수가 올라가면서 에너지 소비량을 늘리고 심폐체력을 단련하는 데 유리하다. 하지만 매일 같은 속도로 달릴 필요는 없다. 몸이 가벼운 날에는 러닝을 하고 피곤한 날에는 빠르게 걷는 식으로 바꿀 수 있다.
이게 의외로 중요하다. 매번 고강도 운동만 계획하면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운동 자체를 포기하기 쉽기 때문이다. 반면 ‘오늘은 달리지 못하니까 40분이라도 걷자’는 선택지가 있으면 활동량을 꾸준히 가져가기 쉬워진다. 걷기 역시 속도와 시간에 따라 충분한 신체활동이 된다. 결국 체형 관리는 하루 운동량보다 일주일, 한 달 동안 얼마나 꾸준히 움직였느냐에서 차이가 생긴다.

신예은의 관리법에서 눈여겨볼 것은 결국 ‘굶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 것’이다
지압 슬리퍼와 단백질 식단, 고구마, 과일, 걷기와 러닝까지 하나씩 보면 특별한 비법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런데 한꺼번에 놓고 보면 방향은 명확하다. 식사를 무조건 끊어 체중을 떨어뜨리는 대신 필요한 음식을 챙기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활동량을 유지하는 것이다. 지압 슬리퍼 같은 도구는 일상적인 피로 관리에 곁들이는 정도다. 특히 체중을 관리한다고 탄수화물을 완전히 없애지 않고 고구마 같은 식품을 활용한다는 점도 눈에 들어온다.
날씬한 몸을 만드는 데 며칠간의 혹독한 절식이 필요할지는 몰라도, 그 몸을 몇 년 동안 유지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신예은의 관리 습관에서 참고할 부분 역시 결국 매일 먹을 수 있고, 매일 움직일 수 있는 방식을 만들어놓았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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