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한국서 가장 많이 팔린 차가 테슬라?” 모델 Y 8,705대에 해외도 주목

유카포스트 조회수  

● 테슬라 모델 Y 7월 8,705대 신규등록…현대 그랜저 8,532대보다 173대 많아

● 테슬라 7월 1만237대 등록,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 33.05% 기록

● 해외 자동차 업계도 한국 시장의 이례적인 모델 Y 돌풍에 주목

유카포스트 에디터 유니지

국내 자동차 시장과 신차 정보를 소비자 관점에서 전합니다.

테슬라 모델 Y가 2026년 7월 국내에서 8,705대 신규 등록되며 현대차 그랜저의 8,532대보다 173대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산차 판매량과 수입차 신규등록 통계는 집계 기준에 차이가 있어 완전히 동일한 기준으로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이 수치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모델 Y의 판매량 자체만이 아닙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강한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 전기차 한 모델이 국산 인기 차종과 판매 1위를 놓고 경쟁하는 모습 자체가 이미 구조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제 테슬라를 단순한 인기 수입 전기차가 아니라 그랜저와 쏘렌토까지 판매량으로 경쟁하는 대중적인 선택지로 봐야 할 시점입니다.

해외가 놀란 것은 8,705대보다 ‘한국 시장 1위’라는 사실입니다

해외 자동차 업계가 모델 Y의 한국 판매를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한 판매량이 아니라 시장 구조 변화에 있습니다.

모델 Y는 지난 5월에도 8,762대를 기록하며 기아 쏘렌토 7,836대를 앞섰고, 이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 모델이 월간 전체 판매 최상위에 오른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됐습니다.

이후 7월에도 다시 그랜저를 앞서면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흐름이라는 점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모델 Y만 8,705대, 테슬라는 한 달에 1만237대를 팔았습니다

2026년 7월 테슬라는 국내에서 1만237대가 신규 등록되며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6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 자료에 따르면 7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총 3만976대이며, 이 가운데 테슬라가 1만237대로 가장 많았습니다. BMW는 6,533대, 메르세데스-벤츠는 3,959대, BYD는 2,846대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 한 브랜드의 판매량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판매량을 합친 1만492대와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온 셈입니다.

KAIDA 기준 테슬라의 7월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33.05%이며 올해 1~7월 누적 등록대수는 6만6,376대로 전년 동기보다 149.8%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모델 Y가 올해 1~7월 5만2,064대를 차지했으며 모델 3 역시 1만392대가 등록됐습니다. 7월 모델 Y 세부 판매에서도 모델 Y 프리미엄이 6,612대, 프리미엄 롱레인지가 2,092대를 기록하면서 판매 대부분을 책임졌습니다.

4,999만원에서 시작된 가격 변화가 결국 판매 순위까지 바꿨습니다

모델 Y가 국내 시장에서 대중적인 판매량을 만들 수 있었던 배경에는 4,999만원이라는 공격적인 가격 전략이 있습니다.

테슬라는 모델 Y 프리미엄 RWD의 국내 가격을 4,999만원으로 낮추면서 국산 중형 SUV와 하이브리드 상위 트림을 고민하던 소비자까지 경쟁 범위에 끌어들였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모델 Y와 그랜저, 쏘렌토를 판매량으로 직접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산차 역시 옵션과 트림 구성에 따라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전기차 보조금까지 고려하면 실제 구매 단계에서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유카포스트가 이번 결과에서 중요하게 보는 부분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테슬라가 국산차보다 모든 부분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었다고 단순하게 해석하기보다는, 소비자가 자동차를 선택하는 기준에서 ‘국산차인가 수입차인가’보다 가격과 상품성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보는 편이 적절합니다.

모델 Y의 경쟁자는 이제 BMW X3가 아니라 그랜저와 쏘렌토입니다

모델 Y의 판매 규모가 달라지면서 국내 시장에서 비교해야 할 기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BMW X3나 메르세데스-벤츠 GLC 같은 수입 중형 SUV가 비교 대상이었지만, 지금의 모델 Y는 월 8,000대 이상 판매되는 수준으로 국산 베스트셀링 모델과 직접 경쟁하는 구조에 들어섰습니다.

실제로 모델 Y는 5월과 7월 모두 월간 최상위권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수입차 시장 내에서는 BMW 5시리즈가 1만3,756대로 모델 Y 다음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차 시장 안에서의 경쟁을 넘어 이미 전체 자동차 시장 기준으로 비교되는 단계에 들어선 것입니다.

해외의 관심이 의미하는 것은 한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입니다

한국 자동차 시장은 현대차와 기아가 강한 구조를 가진 대표적인 내수 시장입니다.

그런 시장에서 해외 브랜드 단일 차종이 반복적으로 월간 판매 최상위권에 오른다는 것은 단순한 판매 성과를 넘어 구조적인 변화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7월까지 수입차 브랜드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올해 누적 등록대수도 이미 6만6,376대에 달합니다.

이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2026년은 테슬라가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을 장악한 해를 넘어 한국 자동차 시장의 구매 기준 자체가 달라진 해로 기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저는 이번 결과를 보면서 오히려 우리가 너무 익숙해져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로에서 모델 Y가 워낙 자주 보이다 보니 8,000대라는 숫자도 이제는 크게 놀랍지 않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바꿔 보면 현대차와 기아의 안방인 한국에서 테슬라 모델 Y가 그랜저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몇 년 전만 해도 쉽게 예상하기 어려운 장면입니다.

물론 판매량이 자동차의 완성도를 전부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서비스센터 접근성, 사고 수리, 보험료, 충전 인프라 등 구매 전 고려해야 할 요소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수입차라서 비싸다”, “전기차라서 대중적이지 않다”는 공식이 모델 Y 앞에서는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앞으로 더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모델 Y의 판매량이 아니라 현대차와 기아가 이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일 것입니다.

여러분이라면 5천만원 안팎의 예산에서 테슬라 모델 Y와 국산 하이브리드 SUV 가운데 어떤 차량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자료·사진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테슬라

기사·분석 : 유카포스트

author-img
유카포스트
content@viewus.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여성 승무원들이 남자 부기장 알몸 촬영해 단톡방에서 공유…’일파만파’
  • "세균 득실거리는데.." 한국인 90%가 여름에 싱싱하다고 생으로 먹는 음식
  • “심지어 고장도 없어요.." 연비 32.3km/L 수입차, 가격이 겨우 1,200만 원?
  • "다이소에서 3,000원이면 끝납니다" 창문 시공업체 부르기 전에 보세요
  • "말투도 옷차림도 아니다" 65살 넘어 어디서든 대접받는 사람의 특징 1위
  • "9월 수익은 여기서 갈린다" 증권가가 콕 집은 급등 후보 7종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성 승무원들이 남자 부기장 알몸 촬영해 단톡방에서 공유…’일파만파’
    여성 승무원들이 남자 부기장 알몸 촬영해 단톡방에서 공유…’일파만파’
  • 장바구니 들 때 손 풀린다면? 식탁에서 커피 마시며 손목 깨우는 동작 3
    장바구니 들 때 손 풀린다면? 식탁에서 커피 마시며 손목 깨우는 동작 3
  • 제주서 휴가중인 연예인…괴한이 칼들고 살해하려 뛰어오자 도주 ‘충격’
    제주서 휴가중인 연예인…괴한이 칼들고 살해하려 뛰어오자 도주 ‘충격’
  • 매일 남을 웃기던 김창옥이 혼자 포도밭에서 오열한 이유
    매일 남을 웃기던 김창옥이 혼자 포도밭에서 오열한 이유
  • 유시민 “李대통령, 尹과 닮았다”라고 말하며 예언한 충격적인 다음 지지율
    유시민 “李대통령, 尹과 닮았다”라고 말하며 예언한 충격적인 다음 지지율
  •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한 무명 여배우…손님에게 갑질당해 뺨 맞아 ‘논란’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한 무명 여배우…손님에게 갑질당해 뺨 맞아 ‘논란’
  • 실제 이름도 ‘백수’여서 20년 넘게 무명 배우였던 연예인의 반전 근황
    실제 이름도 ‘백수’여서 20년 넘게 무명 배우였던 연예인의 반전 근황
  • 김숙이 밥먹자고 하자… 겁먹은 남자 방송인
    김숙이 밥먹자고 하자… 겁먹은 남자 방송인
  • 청와대에서 대통령 3명 경호하다 사표내고 연예계 진출한 여배우
    청와대에서 대통령 3명 경호하다 사표내고 연예계 진출한 여배우
  • 남편 몰래 2년간 유명 성인 배우로 활동한 유부녀 여성
    남편 몰래 2년간 유명 성인 배우로 활동한 유부녀 여성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성 승무원들이 남자 부기장 알몸 촬영해 단톡방에서 공유…’일파만파’
    여성 승무원들이 남자 부기장 알몸 촬영해 단톡방에서 공유…’일파만파’
  • 장바구니 들 때 손 풀린다면? 식탁에서 커피 마시며 손목 깨우는 동작 3
    장바구니 들 때 손 풀린다면? 식탁에서 커피 마시며 손목 깨우는 동작 3
  • 제주서 휴가중인 연예인…괴한이 칼들고 살해하려 뛰어오자 도주 ‘충격’
    제주서 휴가중인 연예인…괴한이 칼들고 살해하려 뛰어오자 도주 ‘충격’
  • 매일 남을 웃기던 김창옥이 혼자 포도밭에서 오열한 이유
    매일 남을 웃기던 김창옥이 혼자 포도밭에서 오열한 이유
  • 유시민 “李대통령, 尹과 닮았다”라고 말하며 예언한 충격적인 다음 지지율
    유시민 “李대통령, 尹과 닮았다”라고 말하며 예언한 충격적인 다음 지지율
  •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한 무명 여배우…손님에게 갑질당해 뺨 맞아 ‘논란’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한 무명 여배우…손님에게 갑질당해 뺨 맞아 ‘논란’
  • 실제 이름도 ‘백수’여서 20년 넘게 무명 배우였던 연예인의 반전 근황
    실제 이름도 ‘백수’여서 20년 넘게 무명 배우였던 연예인의 반전 근황
  • 김숙이 밥먹자고 하자… 겁먹은 남자 방송인
    김숙이 밥먹자고 하자… 겁먹은 남자 방송인
  • 청와대에서 대통령 3명 경호하다 사표내고 연예계 진출한 여배우
    청와대에서 대통령 3명 경호하다 사표내고 연예계 진출한 여배우
  • 남편 몰래 2년간 유명 성인 배우로 활동한 유부녀 여성
    남편 몰래 2년간 유명 성인 배우로 활동한 유부녀 여성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