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집회서 터져 나온 ‘대통령 이진숙’ 연호… 징계 위기 속 강성 지지층 결집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현장에서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을 향해 군중들이 “대통령”을 연호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내 징계 논란에 휩싸여 있는 상황에서 강성 지지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확인한 것으로, 보수 진영 내 권력 구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던질 전망이다.
한겨레 보도와 현장 참석자들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광복절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 이진숙 의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집회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및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열린 시위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현역 의원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의원이 현장에 도착하자 시위 참여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보내며 “이진숙 대통령”을 연호했다. 이 의원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격려를 보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집회 현장에서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참가자들이 모여 구호를 외쳤으며, 이 의원은 현장에 참석한 보수 정치인들 가운데서도 단연 독보적인 환호와 지지를 받았다.
이번 현장 반응은 이진숙 의원이 최근 당내에서 징계 위기에 직면한 국면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서정욱 변호사는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올림픽공원 집회 분위기를 언급하며 “올림픽공원에 이진숙 의원이 가자 지지자들이 계속 ‘대통령’이라고 외쳤다”며 “당원들 사이에서 이 의원에 대한 지지세가 압도적으로 뜨거운 상황이라 당 윤리위원회가 쉽게 징계를 내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내 비주류 및 지도부 일각과의 갈등 구도 속에서, 장외 집회에 모인 열성 당원과 강성 보수 지지층이 이 의원을 ‘대체 불가한 정치적 리더’로 치켜세우며 방어막을 쳐주고 있다는 해석이다.
정치권에서는 올림픽공원 시위대 사이에서 터져 나온 이번 ‘대통령’ 연호가 단순한 일회성 환호를 넘어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지지율 정체와 계파 갈등으로 고심하는 가운데, 장외 강성 지지층의 열렬한 호응을 등에 업은 이진숙 의원의 당내 입지와 정치적 발언권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올림픽공원 집회 현장에서 벌어진 상황과 발언 내용을 확인하려면 광복절 올림픽공원 집회 현장 영상을 통해 정치인들과 참석자들의 발언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해당 영상은 당시 올림픽공원 집회 현장에서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참석해 지지자들과 함께 집회를 진행하던 실제 발언과 현장 열기를 생생하게 담고 있어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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